'라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09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열악한 상황에서 불철주야 민의를 헤아리며 뛰어다니는 지방의회 의원들이 많은 반면, 의원의 신분을 망각한 의원이 있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지난 19일 새누리당 기초의원 비례대표 1번 용인시의회 김선희 의원은 한국예총이 주는 공로상을 받기 위해 의회사무국에 청가서을 내고, 오전엔 새마을지도자 시상식에 오후에는 예총 시상식에 참가해 상을 받고 기념촬영도 했다. 그런데 이날은 김 의원이 소속된 복지산업위원회가 올해 용인시 살림살이를 제대로 썼는지 최종 확인하는 중요한 ...
남문로데오시장상인회 (김한중 회장) “예전 명성 그대로 살리겠다”... 아쉬움 속에 폐관했던 수원 중앙극장이 지난 21일 메가박스 수원 남문 점으로 새 단장을 하고 (구) 로얄극장자리에서 개관했다. 영화관은 대지 2천33㎡에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로 2·3층에 총 4개의 상영관이 들어서며, 1층에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입점해 남문 로데오 거리가 한층 밝아질 전망이다. 메가박스 수원 남문 점은 상영관의 좌석간 거리가 넓은 것이 특징이다. 성인도 편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안쪽 좌석을 이용하는 ...
▲ 경제 칼럼리스트 김상국 경희대교수 (산업경영공학과) 독설가라는 사람들이 있다. 대충 남을 해치거나 비방하는 말을 잘 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그러나 가(家)라는 말이 뒤에 붙는 걸 보면, 그냥 욕만 잘 하는 사람이 아니라 뭔가 우리에게 “그래. 그렇기도 해.”라고 고개를 끄덕일만한 내용이 있을 것이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독설가로 영국의 극작가 ‘버나드 쇼’라는 키 크고 못생긴 사람이 있었다. 어느 미모의 여배우가 “당신의 머리와 나의 미모를 닮은 아이를 낳는다면 얼마나 좋을까요?”라고 말...
▲ 경제 칼럼리스트 경희대학교 김상국교수 (산업경영공학과)나는 기업체나 공무원 경제교육을 자주하는 편이다. 그런데 가끔 이런 질문을 받으면 난감할 때가 있다. 그것은 대답할 내용이 없어서가 아니라 너무 당연한 대답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이다. 사람에 따라 의견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이 질문에 대한 나의 대답은 명확하다. 집은 사야한다. 특히 내가 살 집은 반드시 사야한다. 정주영 회장께서는 “내 집이 없을 때는 밥도 먹지 말고 저축하여 집을 사라.”고 했다고 한다. 이 문제는 특히 ...
▲ 경제 칼럽리스트 경희대학교 김상국교수 (산업경영공학과)요즘은 재벌의 수난 시대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화그룹과 SK그룹 사건으로 시끌시끌했는데 이제는 효성그룹과 동양그룹이 또 신문지상에 오르내리고 있다. 특히 동양 그룹은 불실 회사채를 너무 많이 팔아 문제이고, 덩달아 이런 불실을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못한 금융감독원까지 문책의 대상이 되고 있다. 사실 이번 동양그룹 사태는 동양 회사채를 사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먼 산의 불처럼 보일지 모른...
▲ 경제 칼럼리스트 김상국 경희대교수 (산업경영공학과) 우리가 경제얘기를 할 때 흔히 듣는 말 중에는 서민이나 중산층 그리고 중소기업이란 말이 있다. 이번 회에서는 서민과 중산층의 경제문제에 대해 말해 보겠다. 사전에서 서민은 사회적 특권이나 경제적 부를 많이 누리지 못하는 일반 사람이라고 돼 있다. 중산층은 재산이 많지도 적지도 않은 중간 정도의 사람이라고 쓰여 있다. 머릿속에 쏙 들어오는 설명이 아니다. 그러나 쉽게 말하면 ‘잘 살지도 않고, 그렇다고 해서 밥을 굶지도 않는 바로 우리 옆집...
▲ 경제 칼럼리스트 김상국 경희대교수 (산업경영공학과) 세상에는 쉬운듯하지만 풀기 어려운 문제가 있고, 어려운 듯 하다 풀기 쉬운 문제가 있다. 이중 청년 실업 문제는 정말 풀기 어려운 문제 중 하나이다. “청년실업”은 우리 모두의 초미의 관심사이고, 필자와는 특별한 관계가 있다. 왜냐하면 2003년 8월 ‘매경 이코노미’에 경영 에세이를 연재할 때 ‘미래에는 청년실업이 문제다.’라는 글에서 처음으로 “청년실업”이라는 말을 쓰기 때문이다. 원래 실업률에는 특별한 명칭이 없이 나이 구간별...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음협, 전국콩쿨 입상자들과 협연 물건너가나 ‘망연자실’ ···· 용인시가 관내에 있는 한 예술단체에 지급하는 보조금을 보류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단체가 편파행정이라며 강하고 반발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용인시는 지난 4일 음악협회 용인지부(이하 음협)에 ‘보조금 지급을 보류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이유는 이랬다. 음협 부지부장인 A씨가 현 지부장인 권미나 지부장 자격을 인정하지...
▲ 기흥구자원봉사지원센터 코치들이 그동안 모은 기금으로 라면을 구입해 기증하고 있다. 자원봉사자 수요처와 활동처를 안내하는 기흥구 자원봉사지원센터에서 상근을 하고 있는 코치들이 불우이웃을 위해 50여만원 상당의 라면을 기증해 훈훈함을 전했다. 9일 오전 11시경 용인시자원봉사센터를 찾은 기흥구 지원센터 코치들은 “친환경 수세미와 폐식용유로 EM비누를 만들어 금요장터에서 판매해 모은 기금 50만원 상당의 라면을 구입해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으로 전달해 달라”며 용인자원봉사...
용인시 하천방재과 직원들이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동참했다. 6일 김관지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해 하천방재과 직원들은 처인구 양지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 연탄 500장과 내복,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화로를 사용해 난방과 식사를 해결하는 등 거주환경이 열악한 노인들을 위해 연탄 나르기 봉사와 집 안팎 환경 정화 등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 용인시 하천방재과 관계자는 “작은 성의에 기뻐하시는 어르신을 보니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 또 봉사에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