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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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용인시립합창단 제5회 정기연주회 <저 소리 너머에>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용인시립합창단의 제5회 정기연주회 <저 소리 너머에(BEYOND THE VOICE)>가 오는 22일 5시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재단에 따르면 조익현 상임지휘자의 취임연주회 겸 제5회 정기연주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버츄얼콰이어(Virtual Quir) 영상을 시작으로 박지훈 작곡가의 ‘봄날’, 우효원 작곡가의 ‘8소성’ 등 특별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목관 5중주와 타악기와의 협연 및 김희연 안무가의 안무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용인시립합창단은 창단 후 클래식, 한국가곡, 가요 등 현대음악과 다양한 장르를 토대로 폭넓은 음악적 레퍼토리와 함께 꾸준한 창작 작품을 선보이며, 문화도시 용인의 브랜딩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전석 1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티켓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와 인터파크 티켓 또는 전화(031-260-3355)를 통해 사전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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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과 동일하게 조정▲강릉시청사 전경 (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강원.강릉/안준희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집단 발생에 따라 지난 4일 12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된 2단계로 실시하였으나 11일 12시를 기점으로 수도권과 동일한 2단계로 조정한다. ※ 강릉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내역 : 1.5단계(5.3~5.4), 강화된 2단계(5.4~5.11), 2단계(5.11~별도 해제시까지) 시에 따르면 이는, 내국인 확진자들의 접촉자에 대한 검사가 대부분 완료돼 지역 내 감염 추이를 보고 판단하였으며,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우려는 아직까지 남아 있지만 내국인과의 생활접점이 달라 이렇게 조정하게 됐다. 이번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그동안 21시로 운영 시간이 제한되었던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의 운영 제한 시간이 22시로 완화된다. 식당·카페의 경우는 22시~익일 05시까지 포장·배달은 허용된다. 강릉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중점관리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추적검사도 3일 간격(12일, 15일)으로 계속 실시한다. 김한근 시장은“그동안 많은 분들의 인내와 희생에 감사드리며, 코로나 예방백신 접종이 본격 진행되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각자의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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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 최초 식도이완불능증 환자에 경구 내시경 근 절개술 성공[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은 용인시 최초로 식도이완불능증 환자에 대한 경구 내시경 근 절개술(Per-oral endoscopic myotomy)을 성공했다고 11일 전했다. 병원에 따르면 A 씨(남, 20대)는 3~4년 전부터 음식을 삼키기가 어려웠고 역류, 흉통, 체중감소 등의 증상을 겪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내원한 A 씨는 소화기내과 진료를 통해 식도이완불능증을 진단받았다. 식도이완불능증은 식도의 운동 장애로 연동 운동이 소실돼 음식물의 정체와 이로 인한 여러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하부 식도 괄약근이 정상적으로 이완되지 않아 발생하며 주로 20~40세 사이에 나타난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허철웅 교수는 A 환자의 나이가 젊다는 점을 고려해 재발률이 비교적 높은 기존의 내시경적 풍선 확장술 대신 경구 내시경 근 절개술을 시행했다. 경구 내시경 근 절개술은 식도이완불능증, 식도배출장애 그리고 심한 흉통을 동반한 식도운동질환 등 하부 식도 괄약근의 이상으로 유발된 질환을 치료하는 시술이다. 내시경으로 점막하 터널을 만들어 위 식도 접합부위 및 식도체부의 근층을 선택적으로 절개한다. 경구 내시경 근 절개술은 안정성 높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을 지닌다. 지난 3월 11일 수술을 받은 A 환자는 3년 이상 지속되던 연하 곤란과 음식 역류 등의 증상이 시술 후 바로 개선됐다. 환자는 수술 이틀 뒤부터 모든 일상생활이 가능해져 3월 15일 퇴원했다. 경구 내시경 근 절개술은 내시경적 풍선 확장술과의 비교 연구에서도 치료 성공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근층을 선택적으로 절개하는 더욱 근본적인 치료로써 장기적으로 식도이완불능증의 재발률 역시 더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경구 내시경 근 절개술은 기존의 수술·시술법에 비해 안정적이고 회복이 빠르며 치료 성공률은 높으면서도 재발률은 낮아 치료 효과의 큰 향상이 기대된다. 시술을 집도한 소화기내과 허철웅 교수는 “경구 내시경 근 절개술의 성공은 환자 요인뿐 아니라 내시경 치료를 집도하는 의료진의 숙련도가 매우 중요하다”며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조기 위암, 조기 대장암, 조기 식도암을 비롯한 여러 위장관 병변에 대해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치료 성적 또한 매우 좋게 나타나는 등 소화기 환자들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는 숙련된 전문 의료진이 검사부터 시술 및 치료까지 담당하는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우수한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 향상을 인정받아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 주관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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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읍, 협의체서 저소득층 아동에 생일케이크·선물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은 1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이달 생일을 맞은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 2명에게 생일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했다. 읍에 따르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생일을 축하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에게 용기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서다. 이날 김종수 남사읍장과 임경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생일을 맞은 어린이의 집을 찾아 생일케이크와 문화상품권 2만원권을 전달했다. 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매달 관내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의 생일 행사를 진행키로 했다. 임경선 민간위원장은 “기억에 남는 생일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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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갈동 지역사회단체, 어려운 이웃돕기 동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태)와 서용인청년회의소(회장 이혁준)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각 밑반찬 50세트와 마스크 50박스를 기탁했다. 11일 동에 따르면 밑반찬은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직접 재료를 사고 손질해 손수 마련한 것으로 장조림, 멸치볶음, 소시지계란부침 등 5가지 종류로 구성돼 있다. 마스크는 서용인청년회의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준비했다. 밑반찬과 마스크는 이날 관내 저소득가정 50가구에 전달됐다. 동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지역사회단체에서 저소득가정에 필요한 반찬 및 마스크를 후원해줘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들이 잘 전달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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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백암면서 풍년기원 모내기 시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1일 처인구 백암면 백봉리 백옥쌀 재배단지를 방문해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모내기 시연 행사에 참여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준공한 백암농협 벼 공동육묘장을 살펴보고, 농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이의도 NH농협용인시지부장, 윤기현 백암농협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백암농협 벼 공동육묘장을 방문해 발아실, 육묘장, 경화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백암농협 벼 공동육묘장은 올해 4월 백암면 백봉리 1491번지 일대 1만797㎡부지에 조성됐으며, 관내 농가들이 벼를 재배하도록 참드림, 추청 등 여러 품종의 모를 공급한다. 이어 한 농가에서 백 시장은 직접 논에서 이앙기를 운전해 참드림 품종 모내기를 시연하며,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백 시장은 “백암 벼 공동육묘장이 농업 경쟁력 확보의 주춧돌이 되길 기대한다”며 “농가 소득을 확대하고 시민들에겐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관내 벼 재배면적은 3380㏊ 면적에서 1만5750톤의 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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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신진규 소방관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11일 화재 현장 출동 중 순직한 고(故) 신진규 소방교의 영결식에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葬)으로 거행된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백 시장을 비롯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춘숙·정찬민·이탄희 국회의원, 김상수 용인시의회 부의장, 동료 소방관 등이 참석했다. 영결식은 이 지사가 장의위원장을 맡아 치러졌으며, 고인에게는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이 추서됐다.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백 시장은 “참으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관들은 화마와 싸우며 시민들의 안전을 최일선에서 지키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사명을 다하다 하늘의 별이 된 신진규 소방관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소방서에서 근무했던 신진규 소방교는 지난 9일 성남의 농기계 창고 화재 현장 출동을 위해 소방차를 몰고 비포장도로를 주행하다 농로가 붕괴돼 차량이 7~8m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해 순직했다. 신진규 소방교는 지난 2017년 11월 안성소방서에서 소방관 업무를 시작했고, 지난 2019년 4월 화재예방 및 진압 공로를 인정받아 안성시장상 표창을 받았다. 이후 지난해 7월부터 용인소방서에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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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읍, 용인대 신성태권도장 원생들 이웃돕기 라면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11일 둔전리 소재 용인대 신성태권도장 유영호 관장 등 관계자들이 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1800봉지를 기탁했다. 읍에 따르면 이날 기탁한 라면은 수련생 150명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것으로 130만원 상당이다. 유영호 관장은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뜻에서 기회를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유치부에서 고등부까지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정성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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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도서관, 대출권수·이용자수 경기도내 1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도서관이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공공도서관에서 대출권수와 이용자수 모두 1위를 달성했다. 도서관에 따르면 시 도서관은 도내 31개 시·군이 운영하는 277개 공공도서관 운영 현황이 담긴 ‘2020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통계’를 분석한 결과, 관내 18개 공공도서관이 대출권수 356만3천여 권과 이용자수 314만여 명으로 대출권수와 이용자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도서관 임시휴관이 장기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시 도서관이 시민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한 결과로 분석된다. 시 도서관은 코로나19로 변화된 도서관 환경에 맞춰 임시휴관 동안 도서 대출 방식을 워킹스루 및 드라이브스루로 전환하고 자가격리자를 위해 택배로 도서를 대출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왔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모든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온라인 방식으로 발 빠르게 진행해 시민들이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시민들에게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신규 도서관에 비치될 책을 추천받는 등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참여율을 높였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뜻깊은 결과가 도출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풍요로운 독서문화생활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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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저소득 어르신 위한 '따뜻한 나눔' 이어져▲영덕1동과 영덕동마을쟁이가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100가구에 구수한 나눔 상자를 지원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에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지난 10일 이어졌다. 구에 따르면 영덕1동은 영덕동마을쟁이(대표 김주선)와 함께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100가구에게 ‘구수한 나눔 상자’ 100개를 지원했다. 구수한 나눔 상자는 영덕동마을쟁이 회원이 직접 담근 된장 1kg과 밑반찬, 간편식품, 주전부리 등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김주선 대표는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흥동에는 새마을부녀회(회장 문일선)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숙)가 관내 경로당 및 독거 어르신 등 600여 명에게 ‘효(孝) 꾸러미’를 전달했다. 효 꾸러미는 개별 포장한 떡, 과일, 음료와 삼성전자 DS부문이 후원한 마스크, 파스, 홍삼액 등이 담겼다. 새마을부녀회는 경로당 17개소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30가구를 방문해 효 꾸러미를 전하고 안부를 살폈다. 문일선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정성껏 준비한 꾸러미를 받으시고 즐겁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고, 김영숙 위원장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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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5월 가정의 달 맞아 ‘서농동민 비대면 행사’ 개최▲서농동민 비대면 행사 안내 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동장 김한규)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농동민 비대면 행사’를 개최한다. 동에 따르면 지난 10일 이번 행사는 서농동단체장협의회(회장 권영지)가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 개최하는 것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는 비대면 걷기와 삼행시 공모전을 마련했다. 비대면 걷기는 걷기 앱인 ‘워크온’을 설치해 ‘서농동민 비대면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 후 참여할 수 있다. 이후 챌린지 화면에서 개별 참가를 신청하고 오는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1만 보 이상을 달성한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삼행시 공모전은 이날부터 15일까지 서농동 주민자치센터 홈페이지에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중 하나의 시제를 선택해 삼행시를 올리면 된다. 심사를 통해 작품을 선정해 경품을 증정한다. 동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중복참가도 가능하다. 단, 경품은 중복 지급하지 않는다. 경품은 삼성전자가 후원했다. 권영지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 모임과 행사를 잠시 미루는 시기지만, 잠깐의 즐거움을 드리고자 비대면 행사를 마련했다”며 “가족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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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동천동, 이정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성금 100만원 '기탁'▲동천동, 이정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성금 100만원 기탁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동장 권규호)은 이정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지난 10일 기탁했다. 동에 따르면 이정열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겠다”라고 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셔 감사드리고, 복지 사각 지대에 놓인 분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은 이날 기탁된 성금을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동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11월 저소득층 청소년 17명에게 방한용 외투를 지원했으며, 올해 1월에는 홀로 어르신 등 55가구에 식품 꾸러미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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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양지면, 한 기업서 양지11리 경로당에 '마스크 1000장 전달'▲양지면, 관내 기업서 양지11리 경로당에 마스크 1000장 전달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면장 윤군선)은 관내에서 아파트를 시공 중인 세영종합건설㈜ 남택운 현장소장 등 관계자들이 양지11리 경로당을 지난 8일 찾아 방역용 마스크 1000장과 간식을 전달했다. 면에 따르면 이날 기탁한 마스크와 간식은 세영종합건설 현장 관계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했다. 남택운 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뜻에서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비롯해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스크를 기탁해주신 세영종합건설 관계자들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잘 지내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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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공사장 가림막 및 가설 비계 '개선' 대책 마련▲수직혼합망이 설치된 기흥구 건축공사장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건축공사장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공사장 가림막 및 가설비계 개선에 나선다. 구에 따르면 지난 10일 구는 부직포 또는 항공 마대 등을 무분별하게 사용해 설치한 공사장 가림막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등의 위험을 높여, 이달부터 접수되는 관내의 모든 신규 건축 허가 및 외벽공사 등을 위한 대수선 신고 대상 건축물에 대해서는 가림막의 최소 기준을 마련,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앞으로 관내 모든 건축공사장의 가림막은 건축물의 규모에 따라 신축성과 내구성이 좋고 외관이 깔끔한 수직혼합망(그물망)을 설치해야 한다. 또 근로자의 추락사고 및 붕괴 위험이 있는 가설 비계(공사를 위한 가설물) 역시 설치기준을 안내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구는 향후 건축 인·허가 처리 시 공사장 가림막 및 가설 비계 등의 설치계획(안)을 제출하도록 조건을 부여하고, 착공 신고 시 조건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된 공사장 가림막 및 가설 비계 기준이 도시미관 향상과 더불어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축공사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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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보건소, ‘나 혼자 즐겁게 산다’운영▲나 혼자 즐겁게 산다 운영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홀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홀몸 어르신을 위해 ‘나 혼자 즐겁게 산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0일 관내 독거어르신 24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진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성취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건강 체크 및 고혈압,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 교육과 상담은 물론 새싹 채소를 키우는 원예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화 그리기도 함께 병행해 통해 홀몸 어르신의 정서 안정, 인지·신체기능 유지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집에서만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정서적 고립을 해소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