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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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문화도서관사업소, ‘책 속에서 여름나기’▲ 여름독서교실 및 특강 홍보문 [광교저널] 천안시 문화도서관사업소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해 ‘2017 여름독서교실’과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독서교실은 중앙 · 쌍용 · 두정 · 성거 · 도솔 · 아우내 · 신방 7개 도서관에서 운영되며, ‘나만의 일기쓰기(중앙)’, ‘하브루타로 알아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쌍용)’, ‘책 속 창의전래놀이 탐험대(두정)’, ‘책 속으로 떠나요! 한국사여행(성거)’, ‘풀꽃 따고! 책 보고(도솔)’, ‘똑! 똑! 스피치(아우내)’, ‘철학동화로 키우는 인성이야기(신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여름방학 특강은 ‘나는 꿈이 너무 많아(중앙)’, ‘엔트리와 함께하는 스마트화분(쌍용)’, ‘원리가 보이는 과학교실(두정)’, ‘오물딱 조물딱 만들기(성거)’, ‘색색깔 동화공작소(도솔)’, ‘자존감 up Dream Camp(아우내)’, ‘동화로 닮은 행복한 아이(신방)’ 등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접수는 이달 4일부터 강좌 모집인원 마감 시까지 도서관 홈페이지(www.cheonan.go.kr/lib.do)를 통해서 신청가능하며, 중앙 · 아우내 · 성거도서관은 전화 및 방문신청도 가능하다. 도서관 별 운영시간과 프로그램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중앙도서관(☎521-3784), 아우내도서관(☎521-3800), 신방도서관(☎521-3955), 쌍용도서관(☎521-3877), 두정도서관(☎521-3733), 성거도서관(☎521-3851), 도솔도서관(☎521-3912)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더욱 즐겁고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되고, 사고력과 상상력을 키워나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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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청년 활동가, 천안에서 모두 모이다!▲ 지역과 청년이 만나는 방법 포스터 [광교저널]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달 8일에서 9일 양일간 충청남도 청년정책팀과 청년문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지역과 청년이 만나는 방법’을 공동으로 주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의 청년과 타 지역의 활동가들이 교류하고 상호 학습하는 장을 마련해 전국 각지의 청년활동과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해 보며 천안시의 청년들이 대내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1부에서는 호서대학교 이용재 교수가 천안시 청년 문제 실태와 해법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전국 청년 활동가들의 릴레이 토론이 이어진다. 릴레이 토크 패널로는 △부산청년들 엄오동△전주청년들 오윤덕△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김희성△대전 벌집 황은주△광주청년센터 추민수△제주청년협동조합 박경호△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이정민 등이 참여한다. 전국 청년 활동가들이 각자의 활동 사례와 청년의 삶의 질을 고려하는 정책 방향에 대한 발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다’, ‘내 집 마련? 그건 먹는 건가요?’, ‘우리는 왜 만나야만 하는가?’, ‘더 나은 일상을 누릴 권리’ 등의 주제로 일자리·부채·주거·복지 등 청년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주제별 청년 정책 원탁 토론회가 열린다. 현재 수원, 울산, 시흥, 금산, 아산 등 전국 각지의 다양한 청년 활동가들이 참여를 신청했고, 충남청년정책위원, 2030청년복지 자문위원 및 동료상담자, 천안 청년창업자 및 청년활동가, 천안 지역 대학생 등 총 60여명을 대상으로 행사 참여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과 청년이 만나는 방법’행사에 많은 천안의 청년들이 참여해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이 어떻게 정책을 제안하고 수립하고 있는지 배워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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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아르바이트 대학생, 도시재생 함께 배운다▲ 천안시 [광교저널] 천안시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120여명은 6일 문성·중앙동 일원의 원도심을 찾아 천안 도시재생사업지를 둘러봤다. 이날 대학생들은 도시재생지원센터 연구원의 설명과 함께 현 정부의 주요정책중 하나인 도시재생사업의 필요성을 느끼고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원도심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5월 23일 원도심에 장기간 방치돼 주변지역까지 우범지역으로 만들었던 건물을 매입 리모델링해 도시재생의 거점시설로 거듭난 천안시 도시창조 두드림센터의 문화·예술적기능과 각종 지원서비스의 역할을 소개했다. 이어 대학생들은 도시재생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원도심에서 창업한 청년창업상가를 방문하고 문화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아트큐브136 등을 방문했다. 시는 학생들이 원도심에 대한 관심을 높이도록 핫플레이스 리뷰를 SNS에 올리는 콘테스트를 실시해 도시재생사업을 자연스럽게 온라인에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아르바이트에 참여하고 있는 한 학생은 “원도심과 도시재생 정책사업을 체감하며 나도 도시재생사업의 주역이 될 수 있음을 알게 됐다”고 견학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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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신선가공식품 ‘김치’ 미국 첫 수출!▲ 미국시장에 김치 수출 쾌거 [광교저널] 천안시 성남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늘만나식품(주)이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만든 ‘김치’를 미국 시장에 수출한다. 천안시는 농업회사법인 늘만나식품(주)이 이달부터 매월 20톤의 신선가공식품 ‘김치’를 미국에 수출하게 됐으며, 지난 3일에는 10톤을 처음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수출된 김치는 LA도시내 슈퍼마켓, 식당 등에 납품돼 현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점진적으로 수출 물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회사법인 늘만나식품(주)은 20여년째 우리나라 전통음식인 김치를 제조하는 중견 가공식품업체로, 현재 포기김치외 10여종의 다양한 김치를 국내 학교급식, CJ, 풀무원, 동원 등 대기업, 관공서, 군부대 등에 납품해 연간 2,500톤 70억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는 우수가공 식품업체다. 지난해 수출사업부를 신설해 김치 세계화를 목표로 미국, 대만, 태국 등에서 열리는 해외식품전시회 등에 꾸준히 참가하며, 이번 수출에 필요한 미국 FDA인증과 제품개발, 바이어 미팅 등의 다양한 수출홍보 활동으로 이번 성과를 거두게 됐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대만, 태국 등 동남아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며, 또 온라인, 홈쇼핑 등 유통시장을 확대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B2C 유통판로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권인숙 대표는 “천안시의 우수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애용하고자 지역내 생산농가와 계약재배 상생협력 MOU를 체결해 연간 735톤의 농산물을 소비할 예정”이라며, “지역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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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취약가구 대상 ‘안전복지’ 강화▲ 재난취약가구에 전기안전점검 [광교저널] 천안시는 관내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과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주택’ 전기화재는 3년간 전체 전기화재 중 평균 약 27.2%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주택 전기화재 안전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주택 전기화재 위험에 첫 번째로 노출되는 대상은 저소득·독거노인·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재난 취약계층으로 이들은 안전을 확보할 만한 경제적 여건이 어렵고 안전의식이 미약해 전기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시는 지난해 안전복지 서비스 수요가 절실한 120가구에 이어, 올해도 각 읍면동 복지담당 부서의 추천을 받아 153가구를 최종 선정해 6월 한 달간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안아산지사의 협조로 전기안전점검과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전기설비 관련자격을 갖춘 현장정비팀이 대상가구마다 개별적으로 현장 방문해 안전점검, 노후 불량설비 교체 수리, 전기안전수칙 설명 등을 실시했다. 박진서 안전방재과장은 “전기화재의 위험을 미리 예방하는 이번 사업에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앞으로도 취약한 가구의 안전문제를 적극 해결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안전한 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의식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5월 15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안아산지사와 재난취약가구 전기안전점검 및 정비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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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본격 ‘전기자동차’ 시대 열린다▲ 전기자동차와 충전기 모습 [광교저널] 천안시가 2020년까지 전기자동차 500대 보급과 충전시설 150기 구축 등을 목표로 하는 전기자동차 확산 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새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차 보조금 확대와 충전인프라 조기 구축’ 정책의 대응계획으로 수립됐다. 시는 지난해 공공부문에 전기자동차 13대를 우선 보급한에 이어, 단계적으로 민간에 확대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100대를 지원하고 2020년까지 50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 차원에서 내년부터 1대당 1900만원(국고 1400만원, 지방비 500만원)의 보조금 지원정책을 펼친다. 또 내년에 시청, 각 구청, 공영주차장, 아파트,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급속충전기 40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2020년까지 150기를 설치 완료해 전기자동차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전기자동차 보급차종은 기아자동차 레이, 소울, 현대 아이오닉, 르노삼성 SM3, 트위지, BMW i-3, 닛산 리프, 파워프라자 라보, 쉐보레 볼트 등 환경부가 고시한 전기차 9종이다. 전기자동차 지원대상은 천안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시민과 사업장 소재지가 천안에 위치한 법인 또는 사업체로 시 환경위생과(기후변화환경팀)에 신청하면 심의 과정을 거쳐 보급대상자로 선정된다. 이 외에도 전기자동차 구매시 추가로 완속충전기 설치 보조금 최대 300만원, 개별 소비세 감면 혜택 등 최대 460만원 가량의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재구 환경위생과장은 “전기자동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 민간보급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연차적으로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대수를 확대하고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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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낭독 공연 ’안톤 체홉 읽기’▲ 한빛맹학교에서 낭독공연 중인 서울시극단 [광교저널] 중랑구는 오는 8일 오후 5시, 중랑구립정보도서관 4층 강당에서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낭독공연-안톤 체홉 읽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민과 함께 명작 고전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작품을 통한 위로와 즐거움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세종문화회관의 2017년도‘동행’프로그램 일환으로, 19세기 말 러시아의 사실주의 소설가 겸 극작가인 안톤 체홉의 단편소설 과 을 낭독할 예정이다. 첫 번째 낭독 작품인 은 안톤 체홉의 작품 중 비교적 짧고 이해하기 쉬운 작품으로, 지주이며 채권자인 스미르노프와 젊은 미망인인 채무자 뽀뽀바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면서도 깊은 통찰력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두 번째 낭독 작품 은 청혼하는 남자와 청혼 받는 여자가 말다툼하는 이야기로, 자칫 지루하고 어려울 수 있는 러시아 문학을 자연스러운 한국어와 인물의 특색을 살린 배우들의 연기력을 더해 특별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공연 시간 전까지 선착순 입장하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박호동 문화체육과장은“이번 공연은 평소와는 다른 형식의 공연 형태로 눈을 감고 상황을 상상해 그려나가는 것이 묘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공연을 통해 문화 예술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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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민주주의의 닻을 올린다. 은평문화재단 출범▲ 은평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장 수여식 [광교저널] 은평구가 오는 8일 오후 4시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에서 은평문화재단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은평문화재단 출범을 위해 지난 2015년 8월 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타당성 검토용역 시행을 시작으로, 2016년 12월 관련 조례 제정, 올해 4월 임원진 구성, 5월 법인 설립등기, 6월 직원채용을 하는 등 2년여의 대장정을 걸어왔다. 출범식은 풍물공연의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김우영 이사장의 환영사와 내빈들의 축사, 각계각층 은평구민의 축하메시지 상영, 은평문화재단 대표이사 및 임직원의 인사말, 현판제막식 등으로 이어지게 된다. 특히 현판은 참석자들이 은평문화재단에 바라는 점을 적은 나무큐브들이 모여 하나의 완성품을 이루는 것으로, 문화민주주의의 거점이 되려는 문화재단의 이상을 표현한 것이다. 문화정책연구소, 경영지원팀, 문화정책사업팀, 공연예술팀의 1소 3팀으로 출발하는 은평문화재단은 ▲지역문화예술시설 운영 및 관리 ▲지역 문화예술 관련 정책 및 사업의 개발·추진 및 지원, ▲지역 문화예술 교육 및 연구사업 ▲문화예술의 창작·보급 및 문화예술활동 지원 ▲지역축제 및 문화행사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화합과 소통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ㆍ준비해 개최하는 지역축제로 자리잡은 ‘은평누리축제’를 비롯해 은평구의 지역전통문화축제인 ‘파발제’ 등의 지역문화 축제 및 행사를 추진해 행사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명품 우수 기획공연 개최, 구민 서포터즈 및 문화예술회관 운영 활성화, 마을 예술창작소 조성 및 운영 활성화를 통해 은평문화예술회관의 효율적 운영 및 문화복지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문화자원에 대한 조사 및 포럼운영 등을 통한 지역문화네트워크 구축사업, 문화예술 동호회 활성화와 역량강화를 위한 생활문화·예술 저변확대 지원사업 등 재단만의 고유 사업을 통해 문화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은평문화재단 홍미경 대표는 앞으로의 은평문화재단에 대해 “행정중심이 아니라 지역 문화 주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개방화된 방식으로 운영하고 싶다. 이사회가 있지만 운영협의회 방식을 통해서라도 지역 청소년이나 생태 등 지역문화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재단 운영을 풍성하게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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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자치분권대학 특별강좌 개강▲ 자치분권대학 [광교저널] 은평구는 지난 6월29일 은평시민대학 커리큘럼의 일환으로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와 함께하는 특별교육과정인 자치분권대학 기본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깨어있는 시민들의 참여가 중요해진 시대에 자치분권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통해 광장정치가 시민사회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지역사회 혁신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29일 인하대 이기우 교수의 ‘왜 자치이고, 분권인가?’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7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서울은평학습장에서 자치분권의 철학적 배경, 현대사의 명암과 지방자치, 주민참여와 마을자치, 선진정책 사례를 주제로 총 5회차 과정을 진행한다. 또한, 이번 강의에는 배우는데 그치지 않고 매회 학습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지역사회 실천을 다짐하는 공론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좌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이번 자치분권대학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시민사회의 전면으로 나서고 그들의 집단지성이 지역의 정책적 전망을 밝히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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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갈등 넘어 1000만 불 中 투자 유치▲ 충청남도 [광교저널] 충남도는 사드 배치 후 한·중 관계 갈등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1000만 불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중국 기업유치에 물꼬를 텄다. 충남도는 6일 도청 상황실에서 안희정 지사와 베이징리어(Beijing Lirr) 장도운 부총재, ㈜케이알 김대성 회장, 김홍장 당진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이징리어는 연간 영업이익이 1540억 원에 이르는 등 재무구조가 건실한 글로벌 기업이며, ㈜케이알은 기술력과 영업력을 두루 갖춘 국내 중견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베이징리어는 ㈜케이알과 합작해 1000만 달러를 투입, 오는 2022년까지 당진 송산2 외국인투자지역 3만 3333.5㎡의 부지에 제철·제강용 내화물(耐火物)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베이징리어의 투자가 예정대로 이뤄질 경우, 향후 5년간 도내에서 2500억 원의 매출과 직접고용 70명, 생산유발 2500억 원, 부가가치 유발 1500억 원, 1250억 원의 수출 및 700억 원의 수입 대체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안희정 지사는 베이징리어의 투자는 철강 산업 경쟁력 향상은 물론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베이징리어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도운 베이징리어 부총재 및 케이알 김대성 회장은 사업 추진 초기부터 안 지사와 충남도가 각별한 관심을 가져준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 뒤 고용창출 등 지역발전은 물론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도 관계자는 “사드 배치 이후 중국 기업 유치가 힘들었으나, 중국 베이징리어 사 유치를 발판삼아 현재 유치 협의 중인 중국 기업들을 도내 유치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날 베이징리어 사와의 MOU 체결로 11개사를 유치에 성공, 올해 외자유치 목표(8개사)를 137% 초과 달성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