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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과 청년이 만나는 방법 포스터 |
[광교저널]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달 8일에서 9일 양일간 충청남도 청년정책팀과 청년문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지역과 청년이 만나는 방법’을 공동으로 주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의 청년과 타 지역의 활동가들이 교류하고 상호 학습하는 장을 마련해 전국 각지의 청년활동과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해 보며 천안시의 청년들이 대내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1부에서는 호서대학교 이용재 교수가 천안시 청년 문제 실태와 해법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전국 청년 활동가들의 릴레이 토론이 이어진다.
릴레이 토크 패널로는 △부산청년들 엄오동△전주청년들 오윤덕△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김희성△대전 벌집 황은주△광주청년센터 추민수△제주청년협동조합 박경호△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이정민 등이 참여한다.
전국 청년 활동가들이 각자의 활동 사례와 청년의 삶의 질을 고려하는 정책 방향에 대한 발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다’, ‘내 집 마련? 그건 먹는 건가요?’, ‘우리는 왜 만나야만 하는가?’, ‘더 나은 일상을 누릴 권리’ 등의 주제로 일자리·부채·주거·복지 등 청년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주제별 청년 정책 원탁 토론회가 열린다.
현재 수원, 울산, 시흥, 금산, 아산 등 전국 각지의 다양한 청년 활동가들이 참여를 신청했고, 충남청년정책위원, 2030청년복지 자문위원 및 동료상담자, 천안 청년창업자 및 청년활동가, 천안 지역 대학생 등 총 60여명을 대상으로 행사 참여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과 청년이 만나는 방법’행사에 많은 천안의 청년들이 참여해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이 어떻게 정책을 제안하고 수립하고 있는지 배워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