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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적조 마무리 점검 위한 민관군경 합동 모의훈련 실시▲ 2017년 적조 대응 방제 모의훈련 [광교저널] 경남도는 7일 오전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참여한 ‘2017년 적조 대응 방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적조 현장 대응능력과 관계기관 방제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고 밝혔다. 도가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해양수산부, 통영해양경비안전서, 해군진해기지사령부, 연안 시군 등 16개 기관, 95명이 참여했다. 통영시 산양읍 연화리 해역의 유해성 적조생물 코클로디니움 발생에 따른 ‘적조 특보’ 가상 발령 상황에 따라 전해수황토살포기와 중형황토살포기 등 공공용 방제장비의 광역해역 집중 황토 살포가 이루어졌다. 통영해경 방제정과 해군군수지원정의 협력방제, 어장주변의 어업인 자율방제단 운영, 관공 선박의 일제 방제 등 총 31척의 방제선단이 동원돼 해역별 책임방제 활동을 전개하는 등 현장 방제대응체계를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적조 진행상황과 확산 전망을 위한 실시간 드론 항공예찰도 이루어졌다. 적조특보 상황에 따라 해상가두리 양식시설을 안전해역으로 대피시키고 양식어류가 피해를 입기 전에 긴급 방류하는 훈련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적조발생 시 유관기관과 어업인 간의 협력방제를 그대로 재현했다. 실제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보완책을 마련하는 등 향후 적조발생 시 효율적인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전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도는 올해 적조 발생을 대비해 지난 6월을 적조 대응전략의 달로 정하고, 모든 공공 방제장비와 양식어장 안전 인프라 구축을 정비 완료한 바 있다. 어업인의 자율방제 참여의식 함양을 위해 지난 주 어업인과의 적조 자율방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7월 현재 경남해역은 지난해와 비교해 0.5∼1.0℃ 고수온을 유지하고 있으며, 하계 집중강우로 인해 7월 중순경 유해성 적조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도는 적조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체계가 가동될 수 있도록 황토 37만톤과 황토살포선박 120척을 확보하는 등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김기영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대규모 적조 방제훈련을 통해 자연재난의 한계성은 있지만,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역량을 결집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현장방제 점검을 통해 미흡한 사항을 사전에 보완해 적조발생 시 안전한 대응대책 가동은 물론 초기대응의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방제 대응체계를 더욱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어장관리와 초기방제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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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17년 7월 정기인사 단행▲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오는 10일자로 승진자 186명 등 700여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승진인사는 경남 항공국가산단과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 정부의 최종승인을 이끌어 낸 신종우 미래산업국장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시키는 등 업무역량과 도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3급 2명, 4급 17명, 5급 38명, 6급 이하 129명 등 186명이 승진했는데, 도정 기여도와 함께 균형인사에도 역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5급 승진의 경우 승진자 38명중 약 60%에 달하는 22명이 전문성이 있는 기술직이며, 여성 사무관도 14명이나 배출했다. 전보인사는 도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업무역량과 전문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 도정 주요시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정책기획관에는 정책기획담당 업무 경험이 있는 류명현 서기관을 배치했고, 예산담당관에는 국고예산 확보와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위해 예산, 회계 업무 경험이 풍부한 백승섭 서기관을 배치했다.또한 기계융합산업과에서 새롭게 개편되는 미래융복합산업과장에는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력과 조정능력이 뛰어난 장재혁 기획조정담당사무관을승진시켜 배치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신설되는 신공항건설지원단장에는 활주로 연장, 연계교통망 구축 등 당면현안 사항을 기본계획수립단계에서부터 반영하기 위해 토목, 건설분야에 전문성이 뛰어난 토목직 출신의 김종덕 사무관을 승진해 배치했다. 한편, 4급 전보자와 5급 승진자에 대한 임용장 수여는 오는 10일 10시에 교부될 예정이다. 이번 인사를 통해 적재 적소에 유능한 인력들이 배치돼 도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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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올해 상반기 계약심사로 41억 원 예산절감▲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올해 상반기 도 본청과 사업소, 출자·출연기관에서 집행하는 예산사업에 대한 계약심사 통해 총 41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7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공사 45건 1,203억 원을 심사해 33억 원을 절감했다. 용역 42건, 238억 원을 심사해 5억 원을, 물품구매 126건, 222억 원을 심사해 3억 원을 절감하는 등 예산 대비 평균 2.46%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계약심사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의 사업시행 전에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것이다. 추정금액 기준 종합공사는 5억 원, 기타공사 3억 원, 용역 2억 원, 물품 2천만 원 이상의 사업을 시행할 때는 계약심사를 거쳐야한다. 주요 정책집행 업무의 적법성, 타당성 등을 사전 점검하는 일상감사는 527건이 신청돼 적정 341건, 부대의견 185건, 기타 1건 등의 순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소극적인 업무 관행 개선과 시행착오 예방을 위한 적극행정 지원감사는 올해 상반기 중 52건이 접수됐으며 6월말 현재 50건을 처리했다. 적극행정지원감사 신청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9건)에 대비해 대폭 증가했다. 시행 초기 적발 위주 감사에서 사전 예방과 행정지원이라는 감사목적에 맞게 충실히 운영한 결과로 도는 분석하고 있다. ▲ 거제 사등119지역대(소방서) 건축을 위해 확보한 시유지가 관리지역이 미세분화 된 지역이어서, 농지법상 제한사유에 따라 사업규모를 축소하거나 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하지 않으면 사업추진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도는 적극행정지원감사를 통해 현실 지목을 반영해 처리하는 방안을 제시했고, 관련부서 간 협의를 통해 답에서 잡종지로 지목을 변경하는 방법을 활용해 제한사항을 해소했다. ▲ 거창군 군유지 장기 대부 및 매각을 통한 관광호텔 유치 계획에 대해 적극행정지원감사를 실시했다. 관계법령이 지난 1월 개정·시행됨에 따라 시행 초기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도 고문변호사 자문을 거쳐 거창군이 작성한 지침서의 내용을 수정 제시하는 등 부실 사업시행자 선정 및 향후 분쟁의 소지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감사의견을 제시했다. 이광옥 경남도 감사관은 “정책을 수립하고 예산을 집행하는 데 있어 국민의 세금이 한 푼이라도 허투루 집행되는 경우가 없도록 예산 곳간 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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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한방약초연구소, 한약재 시험·검사기관 ‘적합’▲ 경남한방약초연구소 [광교저널] 재단법인 경남한방약초연구소는 경남미래 50년 먹거리 산업인 한방 항노화산업의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한약재 시험·검사기관 평가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남한방약초연구소는 지난 2014년 한약재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유일의 한약재 전문 시험·검사기관으로 시험·검사업무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재지정은 관련 법률에 의거 검사기관 유효기간 만료 도래에 따라 신청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철저한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품질관리 기준 평가, 검사능력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오는 16일부터 2020년 7월 15일까지(3년간) 재지정에 따른 유효기간을 통보받았다. 한약재 시험·검사기관은 국내 생산 및 유통 한약재에 대한 자가 품질 검사와 수입 한약재 통관 시 시험·검사를 실시하는 기관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재지정 심사를 통해 품질관리 기준 평가, 검사능력 평가를 통해 해당 능력을 검증한 후 적합한 기관에 한해 지정하고 있다. 장사문 경남한방약초연구소장은 “이번 한약재 시험·검사기관 재지정을 통해 우수한 품질을 갖춘 안전한 한약재 유통에 기여하고, 한방·항노화 거점 연구기관으로서 한약재 생산자 및 기업에 대한 지원은 물론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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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자동차 섀시모듈 전략부품 혁신센터 기공식' 개최▲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창원시와 함께 자동차 부품기업, 수요기업 연계협력 지원과 제품개발 활성화를 위한 ‘자동차 섀시모듈 전략부품 혁신센터 기공식’을 7일 창원 소재 경남테크노파크 지능기계·소재부품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윤한홍 국회의원, 신종우 경남도 미래산업국장, 안상수 창원시장, 경남테크노파크 이태성 원장, 도·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 대학 산학협력단장, 자동차관련 업체 임직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자동차 섀시모듈화 전략부품 개발지원 기반구축 사업’은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방안의 일환으로 2015년 10월에 기획돼, 지난해 7월 경남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창원시, 경남테크노파크, 인제대학교가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자동차 섀시 부품 기술 개발과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다양한 자동차 섀시 모듈화 요구에 대응하고 개발 부품 상용화 지원 시험인증 환경을 구축하게 된다. 자동차 섀시 모듈화 설계·해석 및 시험장비 등 4종 9대를 도입해 개발된 모듈의 특성평가, 성능평가, 신뢰성 및 내구성 시험 지원을 통해 상품화와 수출을 지원한다. 또한, 산업체가 요구하는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발굴해 현장 중심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자동차 부품 활성화 지원을 위한 기업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창원의 대표적인 자동차 기업인 센트랄의 김규만 부사장은 “최근 고부가 자동차부품 모듈 생산에 집중되고 있다”며, “특히 섀시 모듈과 플랫폼 모듈(섀시 모듈 기반에 엔진과 변속기가 추가된 모듈)도 자동차 부품 혁신센터에서 공인시험이 가능해 지역 자동차 기업이 신성장 동력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신종우 경남도 미래산업국장은 격려사에서 “경남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기계·조선·항공 등 주력산업의 성장 동력을 재정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혁신센터를 통해 도내 중·소규모 자동차부품 기업이 모듈화 기술로 고부가가치 부품의 생산과 전기차·자율주행 자동차 부품 생산경쟁력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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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하절기 산림 내 위법행위 특별단속 실시▲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하절기 산림 내 위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행·야영객 증가에 따른 산림 내 불법야영, 산지오염 불법상업행위 시설물 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하게 됐다. 특별단속기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31까지 2개월이며, 18개 시·군 산림사법경찰 및 산림보호업무 담당자 등 60여 명이 투입돼 산림 내 미등록 야영시설 일제 점검을 통해 사법처리 및 원상복구를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야영장 설치가 가능한 산림에서는 관련법에 따라 설치요건을 갖춰 등록할 것을 권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간계곡 내 무단 점유 및 불법 상업행위시설물을 단속하고, 산림 내 쓰레기 투기와 임산물, 희귀식물 등 불법 굴·채취 및 유통도 단속할 계획이다. 산림 내에 취사행위, 오물·쓰레기 투기로 적발 시 최대 1백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산림을 불법으로 훼손하면 산지관리법에 따라 최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박세복 경남도 산림녹지과장은 “산과 계곡을 찾는 이용객들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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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태풍·집중호우 대비 상·하수도시설 안전점검 실시▲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 안전 및 재난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운영 중인 상·하수도 시설 및 공사현장 등 9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기간은 지난 5일부터 오는 21일까지이며, 4개반 8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시설은 정수장 50개소, 식수전용 저수지 17개소 및 하수처리장 9개소, 공사 중인 상·하수도 시설 22개소로 태풍 및 집중호우에 취략시설의 안전 점검과 적정관리여부 및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에 대해 점검한다. 이번 합동점검에 포함되지 않은 시설에 대해서는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정수시설 및 하수처리장 운영관리 실태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적정실시 여부 ▲사고대응 및 복구 체계 구축 여부 등을 점검하며, 사면붕괴가 우려되는 고지대와 지반침하가 발생할 개연성이 많은 저지대 침수지역, 상·하수도 시설 공사장 주변 등에 대해 현장 위주의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고, 시공 결함 등 중대사항은 보수 또는 재시공하는 등 사업장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신창기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노후위험 시설과 상수도 배수지, 정수장 등에서 누수에 의한 주변 축대·옹벽 붕괴 우려 등 시설에 대해서는 연중 예찰활동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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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환경교육원, 환경부 ‘사회환경교육지도사 양성기관’ 지정▲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상남도 환경교육원은 환경부에서 공모한 ‘사회환경교육지도사 3급 양성기관’에 최종 선정돼 지난 5일부터 2020년 7월 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환경교육 분야의 전문성 강화와 환경교육 활성화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으로 도민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권역별(동부·영남권) 사회환경교육 전문기관으로서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도 환경교육원은 2014년 4월 환경부로부터 자연환경해설사 양성 교육기관으로 지정 받은 이후, 환경교육 전문인력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6월 환경부의 ‘사회환경교육지도사 양성기관’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어 현장 실사와 기관심사, 운영계획, 지역기반활성화 등 서면심사 기준을 충족해 환경부로부터 지정받게 됐다. ‘사회환경교육지도사 양성기관’은 환경교육프로그램의 기획·진행·분석·평가 및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며, 학교와 사회의 전문적인 사회환경교육 인력부족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됐다. 사회환경교육지도사 3급 교육과정은 환경교육자원분야, 체험환경교육, 자율과정, 생태생활과 관련된 내용으로 운영되며, 제2차 경남 환경교육 종합계획에 따라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경남·경북·부산·대구·울산 교육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강차석 경남도 환경교육원장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지리산과 같은 우수한 생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경남에서 사회환경교육지도사를 배출할 수 있게 돼 지역에 기반을 둔 환경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환경교육 저변 확대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에서 지정한 ‘사회환경교육지도사 양성기관’은 권역별로 3급 정규과정에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수도권)이 선정됐으며, 3급 간이과정에는 경상남도 환경교육원(경남 산청군), (사)환경교육센터(서울시 마포구), 광덕산환경교육센터(충남 천안시)로 3개 기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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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아프리카 종합 무역사절단’ 참가업체 모집▲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아프리카 종합 무역사절단에 참가할 업체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아프리카 산업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연 7% 이상의 고도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탄자니아 현지에서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수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것이다. 사절단은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최대 도시인 요하네스버그와 탄자니아의 다레살람에서 활동하게 된다. 현지 바이어를 직접 만나 제품을 소개하고 현지 생산업체 방문, 무역상담 등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도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의 협력을 받아 추진하는 이번 무역사절단에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trade.gyeongnam.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다. 도는 제품 시장성, 국제인증 보유현황 등 수출기반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수출 유망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바이어 섭외비, 상담장 임차료, 편도항공료(1사1인), 통역비 50%를 지원한다. 김신호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아프리카 사절단 참가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의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신규 시장에 대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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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기술원, 멸강나방 긴급예찰활동 실시▲ 멸강나방 피해 [광교저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멸강나방의 피해 확산 방지와 방제를 위한 긴급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시·군 합동으로 긴급예찰 활동을 실시한 결과 거창, 창원 등 9개 시·군 77ha에서 멸강나방이 발생해 즉시 방제를 실시했으며, 발생지역 대부분 옥수수, 밀, 수단그라스 등 사료작물 포장으로 피해는 경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높은 기온과 적은 강우량으로 멸강나방이 산란하기 유리한 조건이 형성됐다고 도 농업기술원은 분석했다. 멸강나방은 우리나라에서 월동하지 못하고 중국에서 바람을 타고 날아온 해충으로 알을 낳아 부화한 애벌레가 5월부터 8월 사이에 벼, 옥수수, 목초 등의 잎, 줄기, 이삭을 빠른 속도로 갉아먹어 피해를 입힌다. 멸강나방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논둑이나 밭둑, 목초지 등 자주 관찰해 멸강나방 애벌레가 발생하는 즉시 적용제로 방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도 농업기술원은 멸강나방 1차 방제지역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2세대 성충 발생대비 사전피해 예방을 위한 합동예찰을 이번 달 중·하순경에 실시할 예정이다. 민찬식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멸강나방의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강화해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기방제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