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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환경교육원, 환경부 ‘사회환경교육지도사 양성기관’ 지정

기사입력 2017.07.0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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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상남도 환경교육원은 환경부에서 공모한 ‘사회환경교육지도사 3급 양성기관’에 최종 선정돼 지난 5일부터 2020년 7월 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환경교육 분야의 전문성 강화와 환경교육 활성화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으로 도민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권역별(동부·영남권) 사회환경교육 전문기관으로서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도 환경교육원은 2014년 4월 환경부로부터 자연환경해설사 양성 교육기관으로 지정 받은 이후, 환경교육 전문인력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6월 환경부의 ‘사회환경교육지도사 양성기관’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어 현장 실사와 기관심사, 운영계획, 지역기반활성화 등 서면심사 기준을 충족해 환경부로부터 지정받게 됐다.

    ‘사회환경교육지도사 양성기관’은 환경교육프로그램의 기획·진행·분석·평가 및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며, 학교와 사회의 전문적인 사회환경교육 인력부족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됐다.

    사회환경교육지도사 3급 교육과정은 환경교육자원분야, 체험환경교육, 자율과정, 생태생활과 관련된 내용으로 운영되며, 제2차 경남 환경교육 종합계획에 따라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경남·경북·부산·대구·울산 교육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강차석 경남도 환경교육원장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지리산과 같은 우수한 생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경남에서 사회환경교육지도사를 배출할 수 있게 돼 지역에 기반을 둔 환경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환경교육 저변 확대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에서 지정한 ‘사회환경교육지도사 양성기관’은 권역별로 3급 정규과정에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수도권)이 선정됐으며, 3급 간이과정에는 경상남도 환경교육원(경남 산청군), (사)환경교육센터(서울시 마포구), 광덕산환경교육센터(충남 천안시)로 3개 기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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