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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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순 화백’ 미술작품 207점 안산시에 기증▲ 장성순 화백 작품 207점 안산시 기증 [광교저널] 안산시는 한국 추상미술 1세대 장성순 화백이 평생의 역작 207점을 안산시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지난 11일 시청 집무실에서 장지영(장성순 화백 아들)씨로부터 200억원 상당 작품을 기증받았다. 한국추상미술의 1세대인 장성순 화백은 박서보, 김창열 등과 함께 1956년 한국미술가협회를 창립하고, 이후 1960년대 “앵포르멜 운동을 주도, 1961년 파리비엔날레와 상파울루비엔날레 등 국제전시에 참여했다. 또한 국내·외 다양한 전시 및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왔으며, 특히 강렬한 색채대비와 거친 붓질 등 다양한 추상적 작품들을 표현해왔다. 안산시에서 창작활동을 해온 장성순 화백은 이번 기증을 통해 “작은 정성이 안산시의 미술문화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램이며, 많은 훌륭한 작가들이 좋은 작품을 시민들에게 기증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안산시의 문화 예술 발전에 큰 공헌을 하신 장성순 선생의 작품 기증을 안산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리며, 그 숭고한 뜻을 기려 향후 지역문화 예술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기증받은 작품에 대해 체계적인 보전과 훈증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며 기증된 작품의 품격에 맞게 미술관 등에서 매년 기획전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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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지역주민과 함께 합동 도시환경정비▲ 강남구 합동 환경정비 사진 [광교저널] 강남구는 동별 지역주민과 동 주민센터·구청 6개 기능부서 직원 100여명씩 주 1회 동별 합동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2월부터 주민과 함께 전 동을 순환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강남 만들기에 전력을 쏟고 있다. 구민이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는 소통행정을 펼쳐 지역사회 공감을 높이고 주민 스스로 주도하는 환경개선을 이끌어 냈다. 구는 지역주민과 함께 관공서 근무시간 18시 이후 취약 시간대인 19시 30분에 동별 취약지역에 모여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총51회 합동으로 도시환경을 정비했다. 그 간 1712명의 지역주민과 2675명의 동별·구청 직원 총4387명이 참여해 총6204건의 불법사항을 시정조치하는 등 대대적인 정비활동을 펼쳤다. 전 동과 구청 기능부서는 분야별로 집중 정비에 나서 불법광고물 분야는 도시계획과, 불법노점·노상적치물 분야는 건설관리과, 불법 주정차 분야는 주차관리과, 불법 식품접객업소 분야는 위생과, 환경순찰 분야 감사담당관, 특별사법경찰 분야는 도시선진화담당관 등이 담당해 종합적인 환경정비가 가능했다. 주요 정비내역은 불법 에어라이트·배너·입간판 등 불법 광고물이 2663건으로 가장 많았고, 불법 주정차 1719건, 불법 노점·노상적치물 1395건, 식품 접객업소 위법사항 222건이었다. 또한 고장난 보안등·훼손된 도로표지판 등 기타 분야도 205건으로 다양한 생활행정 분야를 꼼꼼히 살피며 개선하고 있다. 구는 이면도로의 경우 동주민센터 자체 인력·장비만으로 실질적인 정비의 한계점과 구청 기능부서도 부서별 정비 시간·장소 등이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정비 효율성 저하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관 주도 단속행정에서 벗어나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현장중심 행정을 새롭게 추진한 것이다. 특히 지역주민과 구청 기능부서가 함께 현장을 정비함에 따라 민·관 공감대가 크게 향상됐다. 관공서 근무시간 18시 이후 취약시간대에 환경 정비하고 내가 사는 지역을 스스로 쾌적하게 정비한다는 높은 자긍심 또한 바람직한 성과이다. 이희현 도시선진화담당관은 “과거의 강제성 띤 단속을 지양하고 계도 위주로 추진해 즉시 시정조치 하도록 했다”며,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정비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무엇보다 합동정비는 내가 사는 지역을 스스로 쾌적하게 만들겠다는 지역주민들의 공감대와 참여가 필요한데, 그 동안 지역주민들이 솔선수범해서 적극 동참해주시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힘을 모아 강남구를 글로벌 선진 도시환경으로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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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승강기 고장 정보, 나서기 전에 미리 확인하세요▲ 서울시 [광교저널] 13일부터 지하철에서 승강편의시설을 자주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 질 전망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서울 지하철 1∼9호선의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의 고장 정보를 지하철안전지킴이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하철안전지킴이 앱을 통해 출발역과 도착역을 지정하면 출발역 입구부터 도착역 출구까지 승강편의시설을 이용한 이동 경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이동경로 상에 있는 승강편의시설이 점검 중이거나 고장으로 운행이 중단되면 이를 앱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서울교통공사는 승강편의시설이 고장 나더라도 승객이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인근역을 통해 우회해 갈 수 있는 경로도 함께 제공한다. 서울 지하철 1∼9호선 중 자주 이용하는 지하철역은 지하철안전지킴이 앱에 즐겨찾기 해 놓고 ‘실시간 이동 편의시설 알림 받기’ 기능을 선택하면 해당 역사의 승강편의시설 가동 현황에 대해 푸쉬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노인이나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 유모차를 동반한 승객 등 계단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교통약자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안전지킴이 앱은 2015년에 응급환자, 성추행 등 긴급한 도움이 필요할 때 이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후 꾸준한 기능 추가를 통해 수유실, 무인민원발급기 등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는 역을 알려주고 지하철 유실물센터를 통해 신속하게 유실물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지하철 이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시민들이 지하철을 타기 위해 집을 나서기 전에 미리 열차 운행정보와 최적의 이동 경로, 편의시설 정보 등을 파악해 지하철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지하철의 인프라와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커넥티드 서비스(Smart Connected Service)’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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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 사회혁신가 양성 교육과정 참가자 모집▲ 서울시 [광교저널] 서울시는 미래 사회혁신의 주역인 청년들에게 사회혁신을 교육하고, 이들을 사회혁신가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을 키우기 위한 청년 사회혁신가 양성 교육과정(부제: Better World School @Seoul, 주관: 소셜벤처 베네핏)이 오는 8월 12일부터 10주간 진행된다. 교육과정 참여자는 현장에 기반한 사회혁신 의제 발굴 및 실제 프로젝트 실행 경험을 통해 사회혁신가의 꿈을 키울 수 있으며, 이들의 경험과 프로젝트 성과는 시연회(Demo Day) 등을 통해 천만 서울시민과 공유될 예정이다. 서울시 청년 사회혁신가 양성 교육과정은 ①사회혁신에 대한 이해 및 넓은 시야를 확보하기 위한 캠프를 시작으로 ②문제 현장에 기반한 해결책(솔루션)을 도출하고, 실제 프로젝트 실행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한 워크숍, ③프로젝트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후속 연계 및 정책화를 모색하는 시연회(데모데이) 등으로 진행된다. 캠프는 사회혁신 이해를 위한 강의, 팀 빌딩을 위한 퍼포먼스 싱킹 프로그램, 전문가 패널과의 만남을 통해 사회혁신 전반에 대한 이해와 상상력을 심화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로 1박 2일 진행된다. 토크 콘서트 패널은 사회혁신 생태계 각 영역을 대표하는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기업 CSR, 중간지원조직 및 국제기구 소속 전문가들로 꾸려진다. 워크숍은 사회 문제의 원인을 분석한 뒤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고, 프로젝트 실행 및 성과 측정을 통해 결과물을 개선하는 순서로 진행된다.워크숍 프로그램은 서울혁신파크, 세운상가, 팹랩(Fab Lab Seoul), npo지원센터, 성수 헤이그라운드 및 전국의 사회혁신 현장에서 진행된다.시연회는 프로젝트 성과를 최종적으로 발표 및 공유하는 자리로, 서울시민이 참여해 사회혁신에 대해 이해하고 10주간의 문제해결 성과를 함께 나누는 소통과 혁신의 장으로 설계된다. 시연회에는 중간지원조직 및 벤처캐피탈(Venture Capital), 임팩트 투자자를 초청해 후속 자원 연계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천만상상 오아시스, 제안의 날 등 서울시 제안 창구를 통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 신청은 7월 13일부터 7월 27일까지 서울 소재 청년(만 19세∼29세)이면 누구든 가능하다. 서류전형 및 면접전형을 통해 50인이 최종 선정되며, 우수 아이디어 상금(프로젝트 실현 지원금), 미래혁신포럼 발표 기회와 서울시장 명의의 상패 수여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및 베네핏 홈페이지(www.benefit.is)에서 확인할 수 있다.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이번에 실시하는 사회혁신가 양성 교육과정은 청년이 직접 사회문제 해결의 주역으로 성장하며 시민력을 기르는 계기”라며 “이번 과정은 머리로 배우는 교육이 아니라, 현장에서 현실 가능한 대안을 생각하고, 현실화하는 전 과정을 통해 기존의 문제 해결 방식이 아닌 청년의 시선을 통한 새로운 문제 해결 방식을 만들어 낼 거라고 확신”한다고 기획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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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밑이 온통 미술관…돈의문 박물관마을에 선보여▲ 투명 레진블록 안에 다양한 사물 [광교저널] 오는 9월 돈의문 박물관마을에서 이란 새로운 예술을 접목해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을 때마다 내 발밑이 온통 미술관이 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아트페이빙(ART PAVING)은 단순히 장소나 영역에 국한된 개념이 아닌, 의미없이 거니는 장소에, 작품이 가득한 발밑의 미술관이라는 의미를 갖도록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벽면과 바닥사이의 관계를 단순한 포장이 아닌 예술이라는 것을 매개로 이들을 이어준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의미의 도로 포장과 온전히 차별화된다고 할 수 있다.는 서울시에서 진행하고 있는‘서울은 미술관‘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돈의문 박물관 마을’의 장소적, 역사적 의미를 고려해 주변과 조화를 이루면서 시민들이 직접 거닐면서 보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공공미술로 기획됐다.지난 4월, 기획안 심사를 통해 당선된 (홍보라 作)는 단면적으로 시간의 층위가 퇴적돼 수평적으로 다양한 시간의 흔적을 느끼게 하는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이 프로젝트를 접근하고자고 제안한다.또한, 도시의 지난 시간과 현재의 시간을 투명하게 드러냄으로써 도시에서의 시간의 순환을 이야기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투명 레진 큐브를 바닥재로 활용하고, 그 안에 우리 일상을 둘러싼 다양한 사물들, 건축의 기초를 이루는 하드웨어들, 돈의문 박물관 마을 조성공사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폐자재(나무조각, 타일, 소품 등)를 넣어 일종의 생활사 박물관의 개념을 페이빙에 도입했다.이번에 연출되는 아트페이빙은 “2017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9.1∼11.5)”와 연계해 9월 1일 시민들에게 공개된다.아트페이빙 작품 가 설치될 장소는 ‘돈의문 박물관마을’ 내 ‘광장’과 3곳의 ‘열린 마당’, 그리고 6곳의 ‘출입구’ 부분으로 마을과 도시의 연결고리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공간들을 선정했다.이 공간에 설치될 아트페이빙 작품의 형태는 크게 2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한 가지는 마당에 마치 카펫이 깔리는 것처럼 영역을 만드는 방식이며, 또 다른 한 가지는 다양한 크기의 레진블록을 쌓아 올려 벽체를 만들어 바닥 페이빙과 연결하는 방식이다.또한, 작품 바닥에는 LED조명이 들어가 있어 투명 레진블록과 외부용 화분(Plant Box)을 간접 광원으로 해, 어두운 밤 박물관 마을 골목길을 비추는 또 하나의 작품이 될 것이다.변서영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이번에 설치될 아트페이빙 작품 는 바쁜 일상 속에서는 내려다볼 여유가 없는 도심 안의 바닥 공간, 즉 예술품을 접할 것이라고 예측할 수 없는 의외의 장소에서 우연히 투명하게 반짝이는 것들을 발견해 공간과 예술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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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석탄 에너지 전환, 그린피스와 손잡는다▲ 안희정 지사, 제니퍼 리 모건 사무총장 만나 협력 방안 모색 [광교저널] ‘탈 석탄 에너지 전환’을 선언한 충남도가 국제 환경 단체인 그린피스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가동한다. 도는 그린피스에 ‘에너지 전환 전략 아시안 그룹’ 조직을 위한 지원 등을 요청했고, 그린피스는 안 지사 제안으로 설치가 추진 중인 ‘제2국무회의’를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안희정 지사는 11일 오후 늦게 도지사 접견실에서 제니퍼 리 모건(Jennifer Lee Morgan) 그린피스 국제 사무총장과 에너지 전환 등을 주제로 대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도의 탈 석탄 에너지 전환 정책을 소개하며 “세계의 공장이 원가 절감을 위해 중국을 거쳐 방글라데시,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 지역으로 가고 있다. 이 때문에 에너지 전략은 반드시 일정 단위의 존(zone)을 필요로 한다”며 “‘에너지 전환 전략 아시안 그룹’을 만드는데 그린피스가 응원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에너지 전환은 단일 국가의 노력만으로는 효과가 적기 때문에 권역 내 여러 국가들이 함께 협력해야 한다는 것이 안 지사의 뜻이다. 안 지사는 이어 “올해 충남도 주관으로 탈석탄 국제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그린피스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줄 것도 요청했다. 안 지사는 또 “충남에는 1240㎞의 해안선이 있고, 그 해안선 대부분은 갯벌”이라며 “그러나 이 갯벌은 방치와 남획, 쓰레기 투기 등으로 생태계 교란 위험에 빠져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 지사는 석탄과 함께 갯벌 생태계 문제를 그린피스가 세계적 이슈로 제기, 문제 해결의 동력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해 줄 것도 당부했다. 안 지사는 이와 함께 오는 9월 개최하는 유류피해 극복 10주년 행사에 대한 그린피스의 동참도 요청했다. 안 지사는 “123만 자원봉사자의 자연·생태 보전을 위한 시민정신 기억, 피해 주민들을 위한 지역 관광·경제 발전, 유류 유출 사고로 인한 생태적 영향 연구 등을 이번 유류피해 극복 10주년 행사 목표로 설정했다”며 그린피스의 참여를 요청한 뒤 “예를 들어 배 한 척을 참가시키면 어떤가”라고 제안했다. 모건 사무총장은 안 지사의 ‘에너지 전환 전략 아시안 그룹’에 대해 “크게 동감”한다고 말했으며, 탈석탄 국제 토론회 참가 요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갯벌 생태계 문제 국제 이슈화에 대해선 “그린피스는 전 세계 해양 보호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해양 마이크로 플라스틱 문제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 같은 부분에서 연관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원 뜻을 전했다. 모건 사무총장은 또 유류피해 극복 10주년 행사 때 그린피스 선박을 보내달라는 안 지사의 요청에 대해 “조만간 ‘레인보우워리어호’가 동북아를 방문할 계획이 있다”며 “그때에 맞춰서 올 수 있는지 체크 하겠다”고 말했다. 모건 사무총장은 안 지사에게 “새 정부의 제2국무회의에서 에너지 문제가 주요 아젠다로 다뤄질 수 있도록 제안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주도로 33개국 160개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는 탄소 배출 감축 기구인 ‘언더 투 엠오유(Under 2 MOU) 이니셔티브’를 소개하며 참여를 권유했고, 이에 대해 안 지사는 적극적인 참여 검토를 실무진에게 주문했다. 안 지사는 끝으로 “그린피스와 충남이 이번을 계기로 가까워졌으면 한다”며 다시 만나자고 말했으며, 모건 사무총장은 “좋은 리더십을 보여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에너지 전환 등을 위해 협력하자는 뜻을 전했다. 한편 모건 사무총장은 충남을 비롯, 우리나라에서 에너지 전환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4개 광역자치단체장과 대화를 나누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날 방한했다. 그린피스 최초 여성 공동 사무총장인 모건은 국제 기후에너지 정책 및 협상 전문가로, 독일 메르켈 총리, 영국 토니 블레어 전 총리, 미국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앨고어 전 부통령 등의 기후에너지 정책 고문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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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서울의 시인…서울시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 게시용 시 공모▲ 공모포스터 [광교저널] 피곤한 몸을 이끌고 나서는 출근길 또는 등하교길, 바쁜 하루를 끝내고 집으로 향하는 길, 즐거운 휴일의 외출… 우리 일상에 든든한 발이 돼 주는 지하철의 승강장에서 시(詩)를 만난 기억이 있나요? 내가 지은 시가 서울시민의 일상과 함께 하는 기회를 잡아보세요. 서울시는 지하철 이용객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안겨 줄 시민 시인(詩人)을 찾습니다.서울시는 7월 12일부터 8월 2일까지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 게시용 시민 시(詩) 작품 100편을 공모한다. 지하철을 기다리는 잠깐 동안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안겨 줄 시민 시 작품 100편을 선정해 지하철 1∼9호선, 분당선 총 299개 역 승강장 안전문에 게시할 계획이다.지하철 승강장 안전문 게시용 시(詩)는 2011년부터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해 천만 서울시민에게 지하철을 기다리는 짧은 시간 동안이나마 지친 마음을 풀어 주고, 각박한 삶을 위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작품 응모는 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내 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응모신청서 및 작품 작성 서식을 내려 받은 후, 7월 12일부터 8월 2일까지 해당 서식을 작성해 문화예술과 이메일(culturearts@seoul.go.kr)로 보내면 된다.이번 공모를 통해 게시되는 ‘시민 시(詩)’는 문학 평론가, 관련 학계 교수 등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8월 말 경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오는 10월부터 승강장 안전문에 게시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내 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문화예술과(02-2133-2561)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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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화도서관, PD가 전하는 ‘인문학’ 음악으로 듣다▲ 듣는 인문학, 클래식 음악과 그 속에 담긴 삶의 이야기를 듣다! [광교저널] 고양시 대화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읽고 듣고 상상하고 느끼고 쓰는 인문학’을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오는 27일에는 이채훈 전 MBC 다큐멘터리 PD이자 ‘클래식 400년의 산책’의 저자의 진행으로 ‘듣는 인문학, 클래식 음악과 그 속에 담긴 삶의 이야기를 듣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강의는 오는 8월 17일까지 4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대화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클래식, 왜 400년인가 ▲모차르트, 최초의 근대음악 ▲베토벤, 상처 입은 치유자 ▲낭만시대 교향곡은 어떻게 인간 정신을 반영했을까 4개의 세부 주제로 이뤄진다. 이옥선 일산서구도서관과장은 “클래식 음악의 이해는 제2의 인생을 즐겁게 살기 위해서 유용하다. 듣는 인문학 프로그램은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는 클래식에 관한 입문 강의가 될 것”이라며 ”길위의 인문학 강의가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신청은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로 현재 접수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화도서관(031-8075-91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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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취약계층 폭염 피해 예방에 만전▲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광교저널]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기후 변화에 따른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으로 폭염 빈도 및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폭염 피해 예방과 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보건소는 폭염 대비를 위한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건강취약계층 집중 방문건강관리를 진행하며 폭염 특보 발효 시 직접 방문 및 전화 연락을 취하고 폭염 대비 예방 수칙 및 행동 요령 안내 등의 교육과 홍보를 동시에 실시한다.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냉방 장비를 사용할 수 없고 혼자 어려움에 처했을 경우 미처 대비 하지 못하는 상황들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르신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교육하고 지속적인 방문과 전화 연락을 함으로써 어르신들이 폭염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한편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6월 29일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폭염 건강관리를 위한 뇌졸중예방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향후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85명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인력 교육을 실시해 독거노인 가정 방문 시 건강상태 확인 및 폭염대응 행동요령 등을 안내 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8월 1일부터 3일 동안 노인일자리 지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여름철 심혈관 건강관리와 노인 영양관리 교육을 실시하는 등 어르신 폭염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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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오복 중 하나 치아건강 지켜요”▲ 여름방학 구강캠프 [광교저널]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7월 여름방학을 맞이해 초등학교 5·6학년 아동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치아우식증 예방프로그램 ‘여름방학 구강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여름방학 구강캠프’는 치아우식증 예방효과를 극대화 하고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을 기르고자 구강검진과 불소겔도포를 무료로 시행하며 오는 8월 말(방학기간)까지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불소도포는 치아우식증의 약 30∼50% 정도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하며 “관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치아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불소도포로 충치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덕양구보건소는 만 6세부터 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유치 어금니, 영구치 어금니(제1, 2대구치)의 치아우식을 예방하는 치아홈메우기를 연중 시행하고 있다. 자세한 참여 문의는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구강보건실로 전화(031-8075-4037, 4041) 및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