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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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자원순환사회 실현 위한 포럼' 개최▲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22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시청 컨벤션홀에서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및 분야별 전문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포럼’을 지난 22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포럼은 시가 지난달부터 추진하고 있는 ‘생활폐기물 감량화 동참 프로젝트-쓰레기 제로 마을실험실’의 정보를 공유하고 인식을 같이하기 위해 실시했다. 포럼은 박승현 전 서울문화재단 본부장을 좌장으로 고재경 경기연구원 박사와 김미화 자원순화사회연대 이사장이 발제자로 참여해 발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고재경 박사는 ‘기후위기와 그린뉴딜’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탄소중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의 중요성과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 발굴의 필요성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미화 이사장은 ‘용인시 탄소중립 사회 만들기’를 주제로 각 국가와 타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생활폐기물 제로화 사업에 관한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시의 사례로 고기동 에코컨서번시와 동천동 용기내가게,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실천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이 소개됐다. 이어 발제자와 참여자들이 자유토론을 통해 생활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실천방안과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법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군기 시장은 “이번 포럼이 지속가능한 미래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함께 노력해 탄소저감, 자원순환 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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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동탄~오산'분당선 연장 노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제4차-국가철도망계획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기흥~동탄~오산’을 잇는 분당선 연장 노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에 지난 22일 반영됐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연구’온라인 공청회를 열고 향후 10년간 우리나라의 철도 구축 방향과 주요 과제 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이번 계획안에는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기흥에서 동탄을 거쳐 오산까지 이어지는 분당선 연장이 반영됐다. 이 노선이 연장되면 기흥에서 오산 간 출퇴근 시간이 46분에서 24분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노선과 함께 시가 추진해왔던 경기 광주시 삼동역에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를 지나 이동을 거쳐 안성까지 이어지는 경강선 연장 노선은 추가 검토사업으로 선정돼 향후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019년 백군기 시장이 직접 분당선·경강선 연장, 동발~부발선 신설 등 3개 현안을 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바 있다. 앞선 지난해 11월에도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면담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백 시장은 “대통령 공약사항이기도 한 기흥~동탄~오산 분당선 연장 노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반영돼 기쁘다”며 “노선 반영을 위해 힘 써주신 김민기 국회의원과 경강선 연장 추가 검토사업 반영을 위해 노력해 주신 정찬민 국회의원께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 추진해 왔던 3개 노선은 철도 불모지인 용인 동남부 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지역간 균형발전 차원에서 반드시 추진되어야 하는 만큼 확정이 결정될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향후 10년간 철도망 구축의 기본 방향을 담고 있는 중장기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공청회 결과를 바탕으로 철도산업발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 계획안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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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여성농업인 30명에 쌀 활용한 '디저트·퓨전떡 교육'▲백옥쌀 소비 늘리기 위해 디저트 등 쌀 활용 교육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생활개선회 소속 백옥쌀가공연구회 여성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쌀을 활용한 디저트와 퓨전 떡을 만드는 교육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급격히 줄어든 상황에서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려는 것이다. 이에 시는 서울 소재 전문 요리학원인 참새방앗간 아카데미의 김정은 강사를 초빙해 ‘퓨전 떡요리’와 ‘우리쌀 디저트’ 2개 과정을 개설했다. ‘퓨전 떡요리’과정에선 블루베리 무스 떡케이크, 쑥 설기 케이크 등을 만드는 법을 배우고, ‘우리쌀 디저트’과정에선 백옥쌀을 활용한 스콘, 브라우니, 타르트 만드는 법을 익힌다. 교육은 오는 6월9일까지 매주 1회씩 진행된다. 과정이 끝난 후에는 별도 시험을 통해 한국형 디저트 마스터 등의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백옥쌀 소비 늘리기 위해 디저트 등 쌀 활용 퓨전떡과정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6월 중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빵 나눔 봉사 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백현실 백옥쌀연구회장은 “백옥쌀을 비롯해 용인의 다양한 농작물을 활용한 디저트 만들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셔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이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대적 변화에 부응해 우리 쌀을 알리고, 소비를 늘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처음으로 생활개선회 분과로 신설된 백옥쌀가공연구회는 2년 동안 활동하며, 오는 2023년 신규회원을 재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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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입 수산물 취급 406곳 대상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수입 수산물 취급 406곳 대상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확인하는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최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결정하면서 바다 먹거리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높아진데 따른 것이다. 이번 점검은 담당 공무원, 원산지 표시 감시원 등 10명이 불시에 한다. 점검대상은 관내 수입 수산물 판매업체 82곳과 횟집을 비롯한 일반음식점 324곳이다. 시는 수입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유통 또는 판매하는 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이외에 소비자에게 혼동을 주는 표시방법, 원산지 기재 영수증·거래증빙자료 비치 여부도 확인한다. 단속결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엔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수산물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거짓 표시가 의심되는 경우 즉시 신고해달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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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접수▲용인시청사 전경 (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5월3일부터 21일까지 무주택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대상은 신청일 기준 1개월 이상 용인시에서 거주하는 혼인한 지 7년 이내의 월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80%이하(2인가구 555만원)이면서 전세대출을 받은 부부다. 대상 주택의 기준은 전용면적 85㎡이하의 전세보증금이나 전세전환가액 3억원 이하의 아파트,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오피스텔 등이다. 실제 거주 중이어야 하며 전세자금 대출 용도에 주택, 임차, 전세 등으로 표기돼 있어야 한다.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 범위 내에서 연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자녀수·혼인 기간·연속 거주 기간·장애 여부·직계존속 부양 여부 등을 평가해 고점자 순으로 150가구를 선정한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란을 참고해 구비서류를 갖춘 후 담당자 이메일(yonginhousing@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혼인한 지 5년 이내의 중위소득 180% 이하의 부부이면서 전용면적 85㎡ 이하 전세보증금이나 전세전환가액 2억원 이하의 아파트,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오피스텔 등에 거주하는 100가구를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올해 혼인 기간과 보증금 기준 등을 완화하고 대상자도 늘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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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사업 공모에서 '1억원 확보'▲용인시청사 전경 (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021년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시에 따르면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사업 공모는 장애인을 비롯해 어르신, 영유아 등 관광약자가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공모에서 용인자연휴양림과 용인곤충테마파크 등 총 두 곳의 관광지를 신청해 총 1억 원의 지원금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시는 지난 2019년 용인농촌테마파크, 지난해 2020년 한국민속촌에 이어 이번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지원금은 자연휴양림과 곤충테마파크에 방문하는 관광약자를 위한 보행로 개선 및 편의시설 설치 등 환경개선개선 사업에 쓰일 예정이며, 시는 하반기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문턱없는 관광지 조성으로 모든 관광객이 편하고 안전하게 관광할 수 있는 용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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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농협,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 재가노인복지센터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정월대보름을 맞아 ‘사랑의 오곡나물밥 도시락 및 부럼세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구성농협에 따르면 이 행사는 독거노인 및 고령농업인과 소외계층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지쳐계실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용인시 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과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가 함께하는 행사로 지역의 저소득 노인 가구 및 소외 계층 1,000명을 대상으로 함께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행사에는 구성농협 임직원 및 농협 여성단체 실버봉사단(단장 정선양), 고향주부모임(회장 손정분), 농가주부모임(회장 이효균), 여성조합원회(회장 홍효정), 여성대학원회(회장 이우정) 임원들과 함께 재가노인복지센터 요양보호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분들이 오곡나물밥 도시락과 부럼세트와 더불어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오곡나물밥 도시락 및 부럼세트를 전달받은 박명자(88세)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지금 찾아오는 사람도 없어 적적했는데 이렇게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직접 오곡나물밥 도시락과 부럼세트,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들고 안부인사까지 해줘 고맙다”고 전했다. 임형규 용인시 기흥노인복지관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긴 행사였다”면서 “사랑의 정월대보름 나눔 행사에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금년 정월대보름에 비록 몸은 멀리 있지만 마음만은 가깝게 나누며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진흥 구성농협 조합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며 농협의 사회적 책임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는 경제적·정신적·신체적인 이유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과 복지 사각지대 노인들에게 일상생활지원을 비롯한 각종 필요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움이 없도록 예방적 복지실현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지닌 2017년도 문을 열고, 2019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기관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지역과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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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착한임대인 찾아 '격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기자] 지난 1일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착한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처인구 역북동 J1주차타워 한 음식점에서 임대인들과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부터 J1주차타워 임대인회는 25개 점포 임차인들에게 코로나19 사태 종료시까지 임차료의 10%이상을 인하해주기로 했다. 감염병 여파로 매출이 급감해 월세는 물론 휴점까지 고민할 정도로 소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J1주차타워 임대인과 임차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배려의 결정을 해줘 감사하다”며 “감염병이 확산되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시는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소상공인들에게 1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한 업체당 최대 5천만원을 5년까지(1년거치 4년상환) 대출하도록 보증하고 첫 해의 이자 3%를 지원해준다. 또 3월말까지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의 할인율을 6%에서 10%로 상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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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소형 주택 무료 감리 서비스 제공[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기자] 지난 6일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연면적 100㎡이하 소형 주택을 짓는 개인에 건축사의 무료 감리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한‘건축물 품질 무한돌봄’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소형 단독주택의 경우 의무 감리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전문가로부터 건축물 품질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해 부실·위법시공 등을 방지하려는 것이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실무경험이 풍부한 건축사가 배정돼 주요 공정 시 현장에 나가 도면과 시공의 불일치 여부 등 기술 지도를 하고, 기초공사나 지붕공사, 철근 배근 공정 현장 확인도 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용인시 건축사협회와 협회 소속 건축사들로부터 재능기부를 받기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시는 무료로 참여하는 건축사의 기술지도 우수사례를 발굴해 연말 유공건축사로 표창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관할 구청에 건축신고서를 낼 때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 지정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건축과(031-324-2386)나 처인·기흥·수지구청 건축허가과(031-324-5472/6471/847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주택을 짓더라도 별도 전문가 감리를 받으려면 100여만원 상당의 비용이 든다”며 “이 제도를 잘 활용해 경제적 부담 없이 좋은 품질의 주택을 지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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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용인대 강준의 박사, “용인시축구센터 이전시 스포츠타운 조성해야"[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대 강준의 박사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용인시축구센터가 그간 용인시를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고 훌륭한 선수들을 배출한 요람이었다"며 "엘리트 체육 시설이란 비난에도 불구 앞으로 그 역할에 대해 발전적 계승 및 이전 등에 새 청사진을 그릴 적기다"고 말했다. ▲용인대학교 강준의 박사가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강 박사는 또 "이러한 전제 위에서 용인시를 대표할 랜드마크로서 동서 균형발전의 상징으로서 뿐만 아니라 스포츠타운으로 확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부언했다. 그는 또 “용인시축구센터는 용인시의 교육적 인프라라는 측면에서도 유익하다”고 밝혔다. 최근 백암면 주민의 용인시축구센터 유치 움직임에 대해 긍정적 입장을 취한 강 박사는 “용인시의 동서 균형발전이란 측면을 포괄해 적절한 입지적 조건을 갖춘 곳이다”고 말했다. [데스크이슈 : 광교저널 광교신문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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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네이버···도시첨단산업단지 중단 '씁쓸'[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4일 주민들의 반대로 네이버 데이터센터 건립이 무산된데 대해 아쉽지만 새로운 기회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전날 네이버(주)가 ‘용인 공세 도시첨단산업단지 건립 추진 중단’을 통보해온데 따른 것이다. 시는 다만 네이버가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모델을 고민하겠다고 한 만큼 새로운 관계가 이어지길 기대했다. 당초 네이버는 공세동 산 30번지 일원 15만8396㎡에 데이터센터와 R&D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2017년 9월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에 시는 2018년 7월 경기도에 도시첨단산업단지 물량심의 요청서를 제출했으나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건강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반대로 보류됐다. 네이버는 주민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미니상담소를 운영하며 사업 설명에 나섰지만 갈등이 해결되지 않아 지난달 10일에는 시의 중재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키도 했다. 하지만 주민들의 반대 입장 고수로 네이버는 13일 이사회를 거쳐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중단하겠다는 결정을 내린 것이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도 주민들과 기업 간의 의견차를 좁히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했지만 사업이 중단돼 아쉽다”며 “해당 부지엔 네이버의 다른 사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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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양주시·도시공사, 양주테크노밸리 MOU'체결'[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와 양주시, 경기도시공사가 양주테크노밸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업무를 분담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대순 양주부시장,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26일 경기도청에서 정성호 국회의원, 박재만·박태희 경기도의회 의원 등 약 2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양주테크노밸리 공동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7년 12월 양주테크노밸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 이들 3개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의 업무 범위와 사업비 지분을 확정했다. 먼저 경기도는 사업계획 총괄, 사업 인허가 처리, 국내․외 기업 유치활동, 실무협의체 운영 등을 맡기로 했다. 양주시는 전체 사업비의 37%를 출자하고, 사업 인허가 행정절차 이행, 테크노밸리 조성원가 인하를 위한 부담금과 기반시설 설치 등을 지원하게 된다. 경기도시공사는 전체 사업비의 63%를 출자하고, 실시설계 및 부지조성 공사, 보상업무, 용지 분양업무 등 공사 전반을 관리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협약이 각 기관별 사업비 부담액과 업무범위를 명확히 했다는 점에서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진일보했다고 평가했다. 이재명 지사는 “전통의 도시 양주시가 테크노밸리 조성으로 일자리도 많이 늘어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돼 진정한 의미의 자치도시가 될 것으로 본다”면서 “경기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전철 7호선 연장, GTX-C 유치 등으로 양주가 경기북부의 교통물류허브로 거듭나고 있다. 다가올 남북경협의 시대를 맞아 양주테크노밸리를 ‘경기북부의 판교’로 만들기 위해 국비확보 등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은 “고급인력과 대규모 자본, 첨단기업을 유치해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행복한 도시건설에 기여하겠다”면서 “양주테크노밸리를 통해 경기북부의 중심지역이 되는 행복한 도시 양주시 건설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양주테크노밸리가 판교테크노밸리보다 더 좋은 4차산업혁명의 중심, 통일을 대비한 북부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양주테크노밸리는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마전동 일대에 약 30만㎡ 규모로 조성되는 첨단단지로 약 1,382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개발 완료 시 경기북부지역 일자리 창출의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양주테크노밸리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실시한 타당성조사에서도 재무적 타당성, 입지조건, 지방자치단체의 사업추진 의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4월~6월경 있을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도 긍정적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 경기도의회 의결,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2022년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도는 부지조성 공사가 끝나는 2024년경에는 기업 입주가 시작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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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곽상욱, 3월 출시될 오산지역화폐 명칭 공모전 '돌입'[광교저널 경기.오산/최현숙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산지역경제의 미래를 책임질 오산지역화폐(3월 발행예정)의 명칭을 공모한다. 시에 따르면 명칭공모에는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5일에서 16일까지 2일간 방문, 우편, 전자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제안서는 시 홈페이지(www.o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는 1인당 1점만 응모가능하며, 시상은 최우수상 1명 70만원, 우수상 1명 50만원, 장려상 2명에 각 30만원씩 지급 할 계획이며, 또한 선정된 오산지역화폐의 명칭을 바탕으로 디자인을 공모해 오산지역화폐에 적용하는 한편 오산지역화폐학교를 운영해 지역화폐 활동가 양성 등 적극적인 홍보계획에 나설 것으로 밝혀졌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오산지역화폐의 명칭 심사기준은 목적성, 독창성, 대중성이 내포되고 오산시의 문화적 정체성과 역사성을 함축한 참신하면서도 친근감을 줄 수 있는 명칭으로 선정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역화폐가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자금이 지역에 머물러 선순환케 함으로써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화폐 명칭 공모를 통해 시민들이 지역화폐에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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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강원도형 일자리 안심공제’ 가입하세요![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근로자의 목돈 마련을 통한 실질 임금수준 개선 및 장기재직 유도를 위한 2019년 강원도형 일자리 안심공제 가입자를 모집한다. 본 사업은 전국 최초 노·사·정 상생협력모델로 월50만원(근로자15 기업15 도·군 20)을 5년간 적립해 만기시 근로자가 수령하게 된다. 모집은 2019년 1월 2일부터 예산 범위 내에서 연중 실시할 계획이며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소상공인 포함)에 근로하는 가 가입 대상이 된다. 군은 총 289명을 지원할 계획으로 제출서류를 구비해 군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기존 가입자의 만족도가 높게 평가된 만큼 신규 가입률을 높여 근로자에게 업무 동기를 부여하고 근로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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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강릉시, 겨울딸기? 강릉 해풍딸기가 최고지![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 딸기농가는 동해안 해풍을 맞아 상큼하고 맛있는 겨울딸기의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이했다. 시에 따르면 강릉의 겨울딸기는 17 농가 5.86ha의 면적에 연간 176t이 생산된다. 강릉 겨울딸기는 해풍과 온난한 기후특성으로 타 지역보다 맛과 풍미가 좋으며 신선도가 뛰어나다. 최근 시의 딸기 농가는 30~40대의 젊은 귀농인들이 주축이 된 강릉 딸기 연구회 회원들이 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으로 재배면적 확대와 품질 고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2018 겨울철 고품질 딸기 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에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겨울철 물(수막 재배용) 부족 농장은 보온·가온 시설을 투입해 저온피해 예방 및 생육 촉진, 하이베드 수경재배로 노동 강도 50%·수확시간 20%감소 효과를 보았으며 해충의 친환경적 방제를 위해 천적을 공급하고 강릉딸기 이미지 홍보를 위해 브랜드개발·포장재 등을 지원해 판매 효과를 높이고 있다. 판매동향은 농장 직거래 80%, 농협 등 유통망 20%선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판매단가는 올해 고온으로 인한 화분화 지연 등으로 12월 현재 전국적 생산량이 감소해 전년에 비해 다소 높게 형성되고 있으나 점차 생산량이 증가하면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