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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음식문화축제, 시민 만족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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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음식문화축제, 시민 만족도 높아

- 축제참여 시민 설문조사 결과 나타나 -

 

 

 

- 요리경연대회, 가장 만족스러운 프로그램으로 선정

- 교통과 주차문제 불만족 해결방안, 세심한 검토 필요

- 경전철 이용 52%,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기여

 

용인음식문화축제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처인구 김량장동 소재 용인중앙시장 내 일대에서 열린 ‘경전철 &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제7회 용인 음식문화축제’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축제행사 기간 동안 축제 참가 시민 387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서면조사 형태로 다양한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거리에 대해 조사를 실시, 차후 음식문화축제의 효율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축제참여 만족도에 있어서 매우만족 158명(42%), 만족 181명(34%), 보통 87명(22%), 불만족 11명(3%) 순으로 나타났으며 총 339명의 시민(76%)이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음식문화축제가 용인시민들에게 경전철 이용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도가 크다고 할 수 있으며 또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크다고 분석할 수 있다.

 

또한 축제에 참여하게 된 동기가 인터넷, 지역방송 홍보 157명(40%), 리플릿 등 홍보 73명(19%), 위생관련 단체 30명(8%) 순이었으며 축제에 가장 만족스러웠던 것은 요리경연대회 133명(34%), 체험 및 시식 125명(32%), 먹거리 장터와 커피거리 96명(25%), 다양한 공연 33명(9%) 순으로 나타나 요리경연대회 참여자들의 참신한 요리가 선보여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했고 지역 농특산품으로 다양한 맛을 체험할 수 있는 요리작품이 출품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축제참여에 불만족한 이유에 대해서는 교통과 주차문제 211명(55%), 인내 및 서비스 46명(12%), 행사진행 24명(6%) 순으로, 교통과 주차문제가 많이 응답한 것으로 볼 때, 많은 참여자가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주차장 확보와 교통수단에 대한 해결방안을 최대한 강구했음에도 불구하고, 복잡하고 협소한 전통시장이 음식축제 행사장으로서는 다소 부적절하다고 판단돼 차후 장소선정에 세심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 프로그램 중 추가 및 앞으로 더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은 체험 및 시식 202명(52%), 다양한 공연 88명(18%), 먹거리 장터와 커피부스 63명(16%), 요리경연대회 54명(14%) 순으로 다양한 체험과 시식을 통해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만족도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과 연계, 경전철 타고 전통시장 구경하기 등 어린이 체험으로 떡메치기, 인절미 퍼포먼스, 전통요리 시식, 다문화가정식 체험, 손 씻기 체험, 영양체험 등이 인기가 있었으며, 특히, 경전철 이용자에게 행사품목 10% 할인 행사도 주목을 받았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 만족도를 높이는 축제로서의 전환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기간 동안 경전철 이용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경전철 이용 202명(52%), 경전철 이용하지 않음 185명(48%) 순으로 나타나 경전철 이용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용인 대중교통 수단 이용의 발전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의 주목적인 ‘음식문화축제의 만족도와 발전방향’이 전반적으로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돼  앞으로 더 많은 시민과 다른 지역 사람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향후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음식문화축제사업 추진 시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미비한 부분은 보완, 개선하고 우리시만의 특색 있는 음식문화축제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합리적 사업 추진의 밑거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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