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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영화 보는 날‘보안관’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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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달의 영화 보는 날‘보안관’상영

하동군, 내일 오후 3시·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15세 이상 무료 관람

   
▲ 이달의 영화 보는 날‘보안관’상영
[광교저널] 하동군은 6월 ’영화 상영의 날’을 맞아 28일 오후 3시·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범죄액션 코미디 ‘보안관’을 상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영화 상영의 날은 문화시설이 부족한 군민과 청소년들에게 문화 혜택 기회를 확대하고 영화관이 없어 많은 군민이 다른 지역으로 가서 영화를 관람해야하는 불편을 덜고자 연말까지 짝수 달 마지막 주 수요일 운영된다.

영화 상영의 날에는 최근 개봉됐거나 개봉작 중 작품성인 높은 영화를 비롯해 군민의 선호도가 높은 시대극, 로맨스, 코믹물,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상영된다.

군은 군민의 문화 충족의 일환으로 지난 2월 ‘마스터’와 4월 ‘재심’에 이어 인기배우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 조우진 등이 출연하는 ‘보안관’을 상영한다.

‘보안관’은 ‘달콤한 거짓말’, ‘나는 왕이로소이다’, ‘군도, 민란의 시대’ 등에 조감독 등으로 참여한 김형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115분짜리 액션 코미디 장르로, 지난 5월 3일 개봉해 250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이다. 15세 이상 관람 가능.

과잉 수사로 경찰에서 잘리고 낙향한 전직 형사 대호(이성민)는 보안관을 자처하며 바다만큼 드넓은 오지랖으로 고향 부산 기장을 수호한다.

평화롭기만 하던 동네에 비치타운 건설을 위해 성공한 사업가 종진(조진웅)이 서울에서 내려온 그때, 인근 해운대에 마약이 돌기 시작한다.

종진의 모든 행보가 의심스러운 대호는 그를 마약사범으로 의심하고 처남 덕만(김성균)을 조수로 ‘나 홀로 수사’에 나서지만 민심은 돈 많고 세련된 종진에게로 옮겨간다.

점점 낙동강 오리알 신세로 전락하는 대호는 그러나 종진에게 당하고만 있지 않고 좌충우돌 끝에 일명 ‘뽀빠이 마약조직’ 타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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