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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소원명당 에서 소원을 말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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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도심 속 소원명당 에서 소원을 말해봐∼

보신각종이 울릴 때, 종을 만지며 소원을 비는 ‘소원을 말해봐∼’ 프로그램 진행

   
▲ 종만지고 소원빌기
[광교저널] 아직도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만 친다고 생각하시나요? 보신각터는 도성의 문을 여닫고,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데 쓰인 ‘보신각종’이 있던 자리로, 12월 31일 뿐만 아니라 매일매일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 및 국내·외 방문객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시 기념물 10호 <보신각터>에서 월요일을 제외한 연중상설로 시민과 함께하는 ‘보신각 상설타종행사’를 오전11시부터 12시20분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신각 상설타종행사>는 보신각 앞 ‘수위의식 관람 및 기념촬영’부터 우리고유의 한복, 조선시대의 장수가 입었던 구군복 등 ‘전통복식 체험과 기념촬영’, 보신각에 대한 ‘문화유산 해설’, ‘보신각종 타종’, 종을 만지며 소원을 비는 ‘소원을 말해봐∼’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서울시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http://sculture.seoul.go.kr)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보신각종 타종신청’을 할 수 있으며, 보신각을 방문했으나 인터넷 신청이나 예약을 하지 않아 타종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과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특히, 타종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과 방문객이 타종자와 함께 마지막 열 두 번째 타종 시 보신각종에 손을 대고 종의 울림을 느끼며 소원을 기원하는 ‘소원을 말해봐∼’ 프로그램은 보신각종의 울림을 직접 느끼고, 마음 속 소원을 빌어보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또한, 오전 11시부터 12시10분까지 보신각 2층에 도착하면, 우리 고유의 한복 또는 조선시대의 장수가 입었던 구군복 등 전통의상을 입고 보신각터를 돌아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보신각종 타종을 신호로 <남산봉수대>에서는 다섯 개의 봉수대 중 하나의 봉수대에 연기를 피워 통신수단으로 사용했던 조선시대의 모습을 재연하는 행사도 진행되니, 남산봉수대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보신각 상설타종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sculture.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다산콜센터(120) 또는 보신각터 관리사무소(02-2133-0983)로 연락하면 된다.

정상훈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보신각터에서는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특히 ‘소원을 말해봐∼’ 프로그램은 타종신청을 하지 못 한 일반시민과 타종시민, 국내외 방문객이 하나가 돼 소원을 기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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