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문화재단은 지난 5월부터 5개월간 진행한 사회공헌 교육프로그램 <반짝반짝 즐거운 예술교육>의 결실을 맺는 발표회를 오는 9월 28일 개최한다.
<반짝반짝 즐거운 예술교육>은 용인 지역 내 아동센터 이용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샌드애니메이션과 밴드 교육 이후 직접 무대에서 발표하도록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총 2개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이번 발표회는 그 동안 쌓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반짝반짝 샌드애니’는 조명판 위에 모래로 그림을 그려 이야기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발표회에서 16명의 어린이들이 함께 구성한 샌드 애니메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다른 프로그램인 ‘즐거운 밴드’는 총 10명의 청소년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청소년들은 짧지 않은 시간동안 밴드 연습을 통해 음악 실력뿐 아니라 감성을 함께 쌓을 수 있었다.
8주간의 파트별 교육과 8주간의 합주를 포함해 총 16주 간 연습한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음악으로 무대가 채워질 것이다.
▲ 포스터_용인문화재단예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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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밴드’의 멤버인 김선희 학생은 무대에 오르기 앞서 리허설을 가지면서 “그동안 노력한 성과를 가족과 친구들 앞에서 보여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떨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발표회는 샌드애니메이션 공연과 밴드의 신나는 공연, 그리고 밴드 교육 강사들의 깜짝 공연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재)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매주 수업이 진행될 때마다 참여 청소년들이 수업에 집중하는 정도와 실력이 꾸준히 상승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번 <반짝반짝 즐거운 예술교육> 발표회는 9월 28일 오후 4시부터 용인아르피아內 이벤트홀에서 진행되며 전석 무료로 관심 있는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