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평면 행복돌봄추진단

[광교저널] 양평군은 지평면 행복돌봄추진단이 지난 22일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도 주거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월산리와 옥현리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으로 주거청소의 어려움이 있어 지역주민의 의뢰로 지원하게 됐으며, 봉사에 참여한 추진단원이 팀을 나누어 동시에 주거청소를 실시했다.

추진단은 어르신의 손길이 닿지 않아 쌓인 구석구석의 먼지를 닦아내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정리했으며, 무성하게 자란 잡초들을 제거해 쾌적하고 위생적인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쾌적해진 집을 본 어르신은 추진단의 손을 꼭 잡고 “나 때문에 여러사람을 고생시킨 것 같다며 미안하면서도 고맙다”고 말했다.

함금옥 행복돌봄추진단장은 “깨끗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지내실 것을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봉사했다.”며 “불볕더위 속에서도 봉사에 참여해준 단원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평면 행복돌봄추진단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선진지 견학을 통해 지평면 실정에 맞는 사업을 만들어 지원하기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