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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 |
[광교저널] 대구시는 전남 장성군 공무원 400명이 도시디자인을 관광상품화한 대구관광선진지 견학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9월달까지 8회에 걸쳐 대구에서 직원 역량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젊고, 밝고, 다양한 모습의 발전적 도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컬러풀 대구(Colorful DAEGU)’ 도시브랜드 슬로건을 내걸고 도시정비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시 곳곳을 가꾸고 탈바꿈시켜 관광상품화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해왔다.
그 결과, 김광석거리와 근대골목은 연간 150만명이 다녀가는 관광명소가 됐고 ‘한국관광 100선’에 연속 선정되는 등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됐으며, 마미정벽화마을, 사문진나루터, 대구수목원, 강정보 디아크(물문화관) 등 옛것과 새것이 조화를 이루어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
이번에 대구를 견학하는 장성군은 ‘옐로우 시티’라는 지역 브랜드를 정립할 계획으로 이번 장성군 전체 직원 400명이 오는 26일부터 9월까지 8회에 걸쳐 3박4일 일정으로 대구를 방문해 워크숍을 진행하고 김광석길, 근대골목, 서문시장야시장, 마비정, 수목원 등을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면서 탐방한다. 워크숍은 지난 5월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웰니스관광25선에 뷰티·스파분야에 선정된 스파밸리에서 한다. 스파밸리는 교감형 동식물원(네이쳐파크), 한방스파존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대구관광뷰로와 함께 지역의 국립과학관, 이월드, 스파밸리, 기상과학관 등 지역 관광사업체와의 유기적인 협력네트워킹 구축의 결과로 올해 상반기에 청소년 단체 관광객 1만6천명을 유치했다.
대구시 박동신 관광과장은 “대구시는 앞으로도 웰니스관광25선으로 선정된 시설 등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휴양과 소규모 워크숍 등 청소년 및 기업체 단체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지역 관광업체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