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17시 보정동 종합복지센터 부지 특설무대에서 용인시 보정동 아파트연합회가 주최하고K-pop문화콘텐츠포럼, (사)한국공연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회 문화나눔공연 '보정사랑의 페스티벌'이 지역 주민 2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행사를 주관한 K-pop 문화콘텐츠포럼 이사장 권미나는 "보정동 주민들과 상인 그리고 용인 예술인이 한마음 돼 지역경제살리기 문화콘텐츠 페스티벌"이라며 "앞으로 자라섬 페스티벌처럼 용인의 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페스티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도움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상인,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행사는 처음이고 보정동 바르게 살기 자원봉사자들이 스스로 쓰레기를 치우는 등 뒷정리까지 주민들의 힘으로 만들어간 용인의 문화콘텐츠의 롤 모델로 좋은 본보기가 됐던 행사였다"고 덧붙였다.
용인시장은 인사말을 "페스티벌을 통해서 동민의 마음이 하나로 이어지고 하나로 묶는 그런 페스티벌이 되길바란다"며 "특히 노래를 포함한 음악은 만국의 공통언으로서 우리마음을 하나로 묶는 그런 기능을 갖고 있고 또 위대한 힘을 갖고 있다, 오늘의 페스티벌을 통해서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황소곳간에서 명품한우를 협찬하는 등 보정동 각종단체에서 많은 협찬을 해 페스티벌 참석자의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