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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형 분무 차량으로 공사장 비산먼지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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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개형 분무 차량으로 공사장 비산먼지 잡는다

학교, 경로당 등 취약계층 현장 방문해 미세먼지농도 측정, 지속적 관리

   
▲ 미세먼지 줄이기 대책(안개형 분무차량 사진)
[광교저널] 영등포구가 미세먼지의 심각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 줄이기 종합대책을 마련,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시 미세먼지 대책 추진에 적극 동참하면서 지역 내 재개발· 재건축 현장이 많은 구의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자체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신길5·12구역 공사장에 ‘먼지억제장비(안개형 분무)’를 도입한다. 신길5·12구역은 현재 진행 중인 재개발·재건축 공사장 중 전면에 흙이 드러나 먼지 날림의 피해가 심한 곳으로 이곳에 우선 도입해 운행한다.

먼지억제장비는 기존 물청소차를 개조해 안개형 분무노즐을 장착하는 것으로, 공사장 전체를 돌며 공중으로 물을 뿌리는 방식이다.

물의 입자가 50∼150㎛의 분무 형태로 뿌려지기 때문에 먼지를 끌어안고 바닥으로 낙하하며, 분사각이 크고 저수량이 많다. 또한 분무거리가 길어 기존의 살수시설에 비해 먼지억제 및 제거 효과가 크다.

구는 신개념 안개형 분무 장비 도입을 시공사에 적극적으로 권장해 직접 구입하도록 하고, 사업장의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책임감을 부여했다.

기존 물청소 차량에 안개형 분무 차량을 추가 운행함으로써 공사현장 내 토사작업으로 인한 먼지 발생을 억제시키고, 등·하교 시간대에는 재개발 지역 내의 학교주변 도로 및 운동장에도 이를 활용해 어린이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한다. 장비는 6월 말에 구입해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기 및 도로 등 미세먼지를 측정할 수 있는 ‘간이미세먼지측정기’를 이용해 경로당, 학교 등 재개발 지역 인근의 피해를 받고 있는 현장을 방문해 미세먼지 수치를 측정,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간다.

측정결과 미세먼지 수치가 높은 지역은 물청소를 즉시 추가 실시하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을 더욱 강화한다.

아울러 도로 위 비산먼지 제거를 위해 분진청소와 물청소도 확대한다. 분진흡입차를 6월에 2대 추가 구매해 총 4대로 운행하고, 재개발 구역 등 먼지 발생 지역 학교 및 주변 도로 물청소도 주 2∼3회에서 주 5회로 확대 운행한다. 미세먼지주의보 발령 시에는 비상근무를 실시해 분진청소와 물청소 추가 작업에 들어간다.

진행 중인 재개발 ·재건축 사업장 전체를 대상으로 2인 1조 순찰반을 편성해 매일 오전·오후 2회 정기 순찰 및 수시 단속도 강화한다. 토·일·공휴일에는 환경 불편해소 기동반이 순찰을 나가 살수시설 가동 미흡 등 먼지 발생 개연성 발견 시 즉시 개선토록 지도 및 필요 시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재개발·재건축 공사현장 등 먼지에 열악한 환경으로부터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강화하고자 한다.” 며 “미세먼지 줄이기에 주민들도 적극 동참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함께 힘써 주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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