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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
[광교저널]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금천구 독산2동 1054-8 일대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 : 금천소방서) 결정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대규모 의류상가 및 벤처타운, 공장 등의 입지로 대형화재에 노출돼 있었으나, 금번 금천소방서 결정을 통해 고가차, 굴절차, 화학차 등 전문소방차량과 전문구조대를 보유하게 돼,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소방서비스 제공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소방활동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금천소방서 건립으로 금천구 내 화재발생 시 골든타임(5분 이내)과 플래시오버타임(5∼8분 이내) 안에 접근 가능한 면적이 확대돼 재난안전 예방 및 소방안전 사각지대 해소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지킴이로서 거듭날 예정이다.
아울러, 소방서 내 안전체험교실을 설치해 구민들에게 기본 응급처치법, 소방시설 작동원리와 조작법 등을 교육해 재난대처능력 및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북카페, 강당 개방 등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한 주민편의시설을 도입해 주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금천소방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