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광교저널] 서울시는 지난 5. 2부터 5.19까지 청년수당 지원 대상자 신청을 받아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서울거주여부 확인, 고용여부 등 신청조건과 가구소득(건강보험료)과 미취업기간을 기준으로 최종대상자 5,00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청자의 구직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6월 19일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해 활동계획서의 지원동기, 월별활동계획 등을 평가해 활동계획서 미제출자 및 활동계획이 서울시 청년수당 사업취지와 부합하지 않는* 대상자를 제외했다.

통계자료를 확인한 결과 선정자 가구의 건강보험료 평균은 직장가입자는 52,332원으로 소득으로 환산하면 월170만원이었고, 지역가입자는 50,268원으로 소득으로 환산하면 월209만원이었다. 전체 선정자 가구의 소득평균은 월1,776,772원으로, 미취업 기간의 평균은 20.8개월로 확인됐다.

2017년 청년수당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서울시 청년수당 홈페이지(youthhope.seoul.go.kr)을 통해 6월 26일까지 약정 동의와 카드 발급 및 등록을 마쳐야 하며, 약정에 동의하고 카드를 등록한 청년에게 지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전효관 서울시 서울혁신기획관은 “청년수당 선정자와 서울시에 있어 서울시 청년수당은 매우 깊은 의미를 가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중앙부처에서 전국화 사업을 통해서 다른 지역의 청년들도 함께 시간의 기회를 늘릴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