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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
[광교저널] 경주시가 지난 20일에 이어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의 안전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주시 보건소는 21일 경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교통관리과와 연계해 불국 시래경로당을 대상으로 실종예방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을 위한 물품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시래경로당의 어르신들은 경찰서 교통안전 담당자로부터 실종 및 안전예방에 관한 교육 후 실종예방을 위한 배회가능인식표를 받았다.
시는 또한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실버카에 교통안전반사판 스티커를 부착하고 야간보행 시 식별에 도움이 되는 안전조끼를 배부해 치매 및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여환 보건소장은 “오늘 실종예방 및 교통안전교육으로 치매어르신의 인지건강과 안전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의 자원과 연계해 ‘다함께 만드는 치매보듬마을’을 조성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향후 주민들의 치매환자에 대한 배려문화 정착과 치매어르신의 인지건강 및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경로당 내부와 마을환경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