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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름 휴가철 앞두고 특별 위생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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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수시, 여름 휴가철 앞두고 특별 위생점검

여름철 다(多)소비 식품 전남도 합동점검…30일까지, 횟집 비브리오균 오염 조사·어린이 식

   
▲ 여수시
[광교저널]여수시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특별 위생점검에 나선다.

시는 여름철 소비가 많아지는 식품군을 제조하는 업소 점검과 함께 해수욕장 주변 횟집을 대상으로 비브리오균 오염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문구점과 분식점 점검을 통해 학교주변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판매환경을 조성한다.

여수시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다(多)소비 식품 합동 특별점검에 나선다.

시는 전라남도 시·군과 함께 5개 반 29명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30일까지 빙과류·음료수 등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유원지와 피서지 주변 식품접객업소를 점검한다.

점검항목은 △식품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여부 △위생적 식품 관리여부 △피서지 주변 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상태 등이다.

합동점검반은 조리식품 등에 대한 기준 및 규격 기준에 의거 여름철 다소비 식품 100여건을 수거해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바닷가 주변 횟집을 대상으로 비브리오균 오염 검사를 실시한다.

시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18일까지 광주지방식약청과 함께 비브리오균 오염 현장검사에 나선다.

현장검사에 투입되는 특수차량은 실시간 유전자 증폭 장치(Real-Time PCR)를 탑재해 4시간 이내에 신속히 비브리오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검사결과 비브리오균 유전자가 확인될 경우 수독관 물 교체, 칼·도마 등 조리기구 열탕소독, 판매 수산물 수거·검사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 것이나 덜 익힌 상태로 섭취해 감염되는 비브리오패혈증은 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치사율은 40∼50%로 매우 높아 예방과 조속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방수칙은 △어패류 85℃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먹기 △어패류 5℃ 이하로 저온 보관하기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기 △어패류를 조리한 도마·칼 등은 반드시 소독하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하지 않기 등이다.

또 시는 학교주변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지도·점검한다.

점검대상은 학교매점, 학교주변 문구점·분식점, 인형뽑기방 등 157곳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위촉된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0명과 공무원 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어린이 정서를 저해하는 식품 등의 판매행위를 중점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요구 후 30일 이내 재점검을 실시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도 6회에 걸쳐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 680곳을 점검해 5곳의 위반업소에 대해 행정처분을 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점검 실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위생수칙을 준수해주시고 식품업소 영업주께서도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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