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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뭄 및 폭염대책 회의 및 현장답사 실시 |
[광교저널] 아산시는 최근 극심한 강우량 부족으로 가뭄이 심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시의 대응상황 및 해결책 마련을 위해 가뭄 및 폭염대책회의를 실시하고, 가뭄 피해상황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회의에서“현재까지 논 이양은 99% 완료 된 상태이나, 대부분의 저수지가 말라가고 있으며, 천수답 등 농업용수 공급이 어려운 지역은 강우없이 가뭄이 지속될 경우 피해가 예상된다.”며,“현재까지 확보 된 국도비 예산 9억원과 시 재난관리기금 5억 원을 활용해 가뭄 극복을 위한 임시양수시설 설치, 관정개발 등을 이미 시행중이며, 추가적으로 충남도에 10여 억원 지원을 건의해 가뭄이 장기화 될 것을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세현 부시장은 가뭄 피해상황 및 가뭄 대책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영인면 성내저수지와 도고면 석당저수지, 송악면 일원 천수답 등을 점검하면서 “해마다 반복되는 재난에 대한 효과적 대처가 절실하며 이를 위해서는 긴급으로 시행해야 할 사안과 중앙부처에 건의해야 할 사안 등에 대한 업무를 병행하기 위한 일괄된 지휘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올해에도 마른장마가 지속된다는 전망에 따라 전 부서가 가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협업해 선제적으로 대처하라”고 지시하는 등 가뭄극복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