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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 고혈압·당뇨병 건강요리교실“ 시민 호응 높아 |
[광교저널] 하남시는 2011년부터 고혈압·당뇨병 등록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소금과 열량을 낮추는 다양한 조리법을 직접 실습하고 스스로 만성질환 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 건강요리교실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까지 100회의 만성질환자 ‘건강요리교실’을 개최해 총 1,100명이 참석했고, 2017년부터는 방문건강관리센터와 연계해 독거노인 대상 확대·운영하고 있다.
건강요리교실에서는 평소 어려워 보이는 요리를 간단하고 쉽게 소개하고 있으며, 돼지고기 냉 샤브샤브, 닭가슴살 야채볶음, 연어 스테이크 등 다양한 요리를 실습하고 있다.
2016년 실시한 건강요리교실에서는 96%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건강요리교실을 통해 질환자들이 먹는 즐거움을 포기 없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해 만성질환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요리교실은 홈플러스 문화센터와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에서 매월 셋·넷째 주 수요일에 운영되고 있다.
참여를 원하시는 고혈압·당뇨병을 가진 하남시민은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에 (☎ 031-795-5200)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