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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각교실 수강생작품 전시회 |
[광교저널] 동두천시 중앙동 주민자치센터는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수개월에 걸쳐 만든 작품 21점을 지난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시청 민원실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서각은 나무에 끌 등의 도구로 파내어 글이나 그림, 무늬들을 새김질하는 방법으로 전통서각과 현대서각으로 구분하고 기법으로는 크게 양각과 음각으로 표현하며, 초보자들도 한 달 정도 연습하면 누구나 쉽게 원하는 작품을 만들 수 있어 중앙동의 인기 있는 프로그램 중의 하나다.
서각교실 수강생은 1년차부터 10년차까지, 40대부터 70대까지 남녀노소 고루 분포돼 있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비롯해 여러 행사가 있을 때마다 작품 전시회를 열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서각교실 정인순 강사는 “수강생들이 그동안 인내와 끈기로 만든 멋진 작품들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전시로 인해 서각의 매력이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