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사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한일)는 지난 8월 7일 ‘13년 상반기「4대 사회악 근절 평가」에서 도내 41개서 중 1위(전국 7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4대 사회악은 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을 일컫는 말로 새 정부 출범 후 국민안전을 위해 경찰이 적극적으로 근절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는 활동이다.
특히, 용인서부서는 전국에서 최초로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해 관내 병원과 MOU를 체결해 가정폭력 피해자들에게 임시거처와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범운영 경찰서로 지정되는 등 가정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성폭력 예방을 위한 지역 협의체 구성, 장애인 시설 방문 활동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강의와 전 축구국가대표 송종국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을 펼쳐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학교주변 안전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 특진자 (형사과 윤종덕) 에게 경위 계급장을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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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경찰서의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4대 사회악 근절에만 그치지 않고 주민들에게 안전한 지역사회에 대한 인식을 심어 주어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안전도 또한 향상됐고 그 결과 경찰서 개서 이후 처음으로 경위 특진자(형사과 윤종덕)가 배출됐다.
이한일 경찰서장은 “상반기 성과는 4대악 근절을 위한 전 직원의 노력뿐만 아니라 경찰활동을 뒷받침해 주며 참여한 지역 주민들이 다함께 이루어낸 결과물”이라며 “하반기에도 더욱 더 안전한 지역 사회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