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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대책기간, 상황관리 T/F 본격 운영 |
[광교저널]나주시는 이달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상황관리 T/F를 본격 운영 중에 있으며, 광주지방기상청과의 협업을 통해 등 폭염 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은 협업으로 광주기상청은 실시간 문자를 통해 시청 관계 공무원, 관내 노인돌보미, 생활관리사 등에게 폭염특보상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나주시는 전송된 문자 메시지를 바탕으로 마을 방송 등을 활용해 전 시민의 안전을 당부하는 한편,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자 발송 및 직접 세대 방문을 실시,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사전 주지시킬 방침이다.
또한, 시는 폭염을 대비해 일찍이 관내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 중인 540개소의 시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점검·정비를 완료했으며, 폭염대비 홍보용 플래카드 40개를 별도 제작, 각 읍·면·동 주요 도로변에 게첨 완료할 방침이다.
아울러, 마을회관 등 무더위 쉼터에 쿨 매트와 베개 등 1,000여개를 구입 배부해 시민 편익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강인규 시장은 “무더위 쉼터 상시 점검, 취약계층 현장 방문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자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