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의나눔신문 전시회
|
안성맞춤박물관과 중앙대 창의나눔학교는 지난 5개월 동안 진행된 체험프로그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 우리 동네 이야기’의 결과물 ‘창의나눔 신문 전시회’가 지난 7월 27일(토) 안성맞춤박물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전시회에는 창의나눔학교 상임이사 겸 산업디자인 교수 김원경 원장, 안성맞춤박물관 학예사,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시회는 관내 초등학교 5 ~ 6학년 및 중?고등학생에게 문화예술의 기획?탐구?수행?체험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3월 2일 개강한 지역신문제작 프로그램의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지난 5개월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한 30명의 학생기자단이 안성 관내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직접 취재하며 찍은 사진, 인터뷰 내용, 광고협의 모습, 원고 교정, 편집과정 및 1박 2일 체험학습의 발자취가 담겨 있으며, 이러한 능동적 과정을 거쳐 안성지역 내 다양한 이야기를 자신들의 시각으로 재구성한 ‘창의나눔 신문’의 아동판과 청소년판이 전시됐다.
기획-취재-기사작성-편집-신문제작의 전 과정에 참여하면서 숨어 있던 각자의 재능을 모아 만들어낸 한편의 신문과 그 제작모습을 담아낸 이번 전시회는 안성맞춤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정규교육을 벗어나 밖으로 나온 체험학습이 전시관 한 공간을 가득 채우는데 부족함이 없는 소재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 ||
학생들의 재능과 열정이 모여 발간된 ‘창의나눔 신문’ 전시회는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안성맞춤박물관 내 중앙대 홍보관에서 전시 된다.
안성맞춤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으로 발걸음을 옮겨 우리 아이들의 가슴 속 열정을 느끼는 시간 갖기를 권한다.”며, “하반기에도 이어갈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 우리동네이야기’ 2기에 많은 학생들의 참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