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남경필 도지사는 지난 15일 광주시 곤지암읍 공장밀집 지역을 찾아 기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남경필 도지사는 지난 15일 광주시 곤지암읍 공장밀집 지역을 찾아 기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6일 도에 따르면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2015년 11월경 기업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이곳에서 실시했던 ‘공장밀집지역 기업애로해소 간담회’의 후속조치로, 그간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새로운 애로사항을 추가 발굴하는데 목적을 뒀다.
남 지사는 이날 공장밀집지역 내 ㈜동진판지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조억동 광주시장, 박광서, 장동길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입주기업 대표 13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남 지사가 방문한 곤지암읍 공장밀집지역은 지난 1996년부터 기업인들의 입주가 시작됐으며, 현재는 0.97k㎡ 규모의 지역에 의료, 금속, 전기, 식음료 등 다양한 업종의 332개 업체가 입주해 총 6,8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공장 증축이 가능하도록 도에서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해 주면 시에서도 조속히 사업을 완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공장밀집지역 기업애로 간담회, 도‧경제단체 상생협의회 등 적극적인 만남을 실시하는 등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여러 채널을 가동해 소통과 대화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에서는 관내 기업체들이 경영일선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기업SOS넷(www.giupsos.or.kr)을 운영 중이며, 기업SOS넷에 접수된 기업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시·군과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관련 유관기관이 함께 현장에 나가서 애로사항 처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