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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대통합당,창당대회서···장성민 대통령후보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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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 국민대통합당,창당대회서···장성민 대통령후보 선출

장 후보,"역사는 무관심속의 백만명보다 관심있는 한사람의 객관과 의지가 역사를 개척한다"고

   
▲ [광교저널 서울/최현숙 기자] 국민대통합당(당대표 장성민)은 지난 27일 오후 2시 장충체육관에서 당원 4000여명이 모여 창당대회를 갖고 대통령 후보 지명대회를 열렸다

[광교저널 서울/최현숙 기자] 국민대통합당(당대표 장성민)은 지난 27일 오후 2시 장충체육관에서 당원 4000여명이 모여 창당대회를 갖고 대통령 후보 지명대회를 열렸다.

   
▲ 국민대통합당기가 4000여명의 당원들의 박수소리와 함께 입장하고 있다.

이날 창당대회는 김현욱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한 중앙당 창당대회가 예정시간보다 20여분 늦은 오후 2시 20여분 경에 시작한 가운데 지역당기 입장, 애국가 4절까지 제창한 국민의례, 시‧도당 위원장 및 시‧도당 창준위원장 소개, 주요 참가자 소개, 양동휘 집행위원장 경과보고, 장기표 전 의원 등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신순범 임시의장을 통해 장성민 전 의원을 중앙당 대표로 선출하면서 창당대회를 마무리 했다. 

   
▲ [광교저널 서울/최현숙 기자] 국민대통합당(당대표 장성민)은 지난 27일 오후 2시 장충체육관에서 당원 4000여명이 모여 창당대회를 갖고 대통령 후보 지명대회를 열렸다

장성민 후보는 대통령후보 수락연설에서 “국민대통합당은 국가와 국민을 속이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부패정치를 청산하고, 소수 특권층만을 위한 특권의 정치가 아니라 다수 국민을 위한 국민특권의 정치를 만들겠다”며 “대통령 한 사람을 위해서 국민 다수가 희생되고 국가가 위기를 맞으며 국익이 침몰하는 그런 대통령 특권의 정치를 종식시키고, 국민과 국가와 국익을 위해 대통령 한 사람이 희생하고 봉사하고 헌신하는 진정한 주권재민의 ‘국민 대통령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 후보는 “국민대통합당은 탄핵을 둘러싼 극도의 분열과 증오, 보복과 대결의 정치를 뛰어넘어 통합과 화해, 용서와 화합의 대통합 정치로 정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며 “이념, 지역, 계층, 세대 간의 분열과 갈등을 뛰어넘어 상생의 가치 속에서 화합과 통합을 지향함으로써 망국적인 지역감정이나 표피적인 사상논쟁을 종식시키고 화해상생의 대동사회, 대통합의 국가를 만드는 중도통합 실용의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주장했다.

이를 통해 “혼란과 대분열을 뛰어 넘어 더 큰 안정과 대통합, 그리고 새로운 변화의 시대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국민대통합당 19대 대통령후보로 선출된 장성민 전 의원이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장 후보는 “기존의 특권만 누리고 일하지 않는 고비용, 저효율의 정치를 청산하고, 능력 있고 깨끗한 인물들로 새롭게 충원된 정치권이 오직 국민의 의사만을 대변하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도록 강제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을 정치혁명의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장 후보는 “외교안보에 있어서는 북한 핵위협을 억제하고 한반도를 둘러싼 미중 패권경쟁 속에서 통일국가의 기반을 마련하려면 더욱 강력한 한미동맹의 틀을 구축해야 한다”며“그 어떤 주변국가도 한국의 안보주권, 경제주권을 무시할 수 없도록 만들어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미·중의 역학관계를 적절히 활용하는 지혜로운 외교력을 발휘함과 동시에 국력의 우위를 바탕으로 북한을 적절히 리드하면서 통일의 길로 견인하는 스마트한 실용외교”를 강조했다.

장 후보는 이런 “저성장의 늪에 빠져 있는 경제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경제성장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래서 경제성장에 따른 세수확보를 통해 강력한 복지정책을 펼쳐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복지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한국경제의 제2의 경제도약을 이룰 수 있는 카드로 북핵문제 해결을 전제로 남한의 기술과 자본, 북한의 값싼 노동력을 결합시키는 새로운 남북경협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그 후보지로 비무장지대(DMZ)를 제시했다.

또한 청년실업문제 해결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첨단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벤처창업 활성화에 대한 국가의 적극적 지원을 강조한 대목도 눈에 띈다.

   
▲ [광교저널 서울/최현숙 기자] 국민대통합당(당대표 장성민)은 지난 27일 오후 2시 장충체육관에서 당원 4000여명이 모여 창당대회를 갖고 대통령 후보 지명대회를 열렸다

장 후보는 “우리 사회에 만연된 각종 부조리와 부정부패를 쓸어내고 깨끗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면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경제발전과 복지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정의로운 실용사회’의 구현을 강조했다.

또한 “특권 없고 차별 없이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가 공평하게 부여되고 노력에 상응하는 대가를 받는 사회시스템의 구축이 바닥까지 떨어진 사회적 신뢰를 회복시켜 사회적 자본의 축적을 통한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장성민 후보가 국민대통합당의 당기를 힘차게 흔들고 있다.

장 후보는 “촛불과 태극기는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지키는 대통합의 역사를 만들어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우리 국민 99% 세력 대 군 복무기간을 1년으로 단축시켜서 이 나라의 안보주권을 침몰시킬 위기를 만드는 1% 세력과의 대결, 국민을 내팽개친 낡고 썩은 헌정치 대(對) 국민이 주인이 되는 새 시대, 새 정치 간의 대결”이라고 규정했다.

장 후보는 “오직 국가와 국민과 국익만을 위해서 좌고우면 하지 않고 이 혼란과 분열을 초래한 원인들을 과감히 제거해서 모두가 하나 되는 국민대통합을 이룰 수 있는 통합의 리더십과 한반도를 둘러싼 격랑의 파고를 타고 넘을 수 있는 노련한 정치외교적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대통합당은 이날 대통령후보 지명대회를 갖고 장성민 전 의원을 당 대표로  19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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