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9기 신임소방사반 교육생들이 용인소방서 역북119안전센터에서 소방차량 소개교육을 받고 있다. |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주 동안 신임소방사반 교육생 9명에 대한 관서현장실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서현장실습에 참여하는 신임소방사반 교육생들은 지난 6월에 채용되어 현재 경기소방학교에서 신임소방사반 교육을 받고 있는 교육생으로서 2주일간 용인소방서에 머물면서 현장출동 체험과 직무별 필요역량을 함양하는 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현장실습은 주로 역북119안전센터와 구조대에서 현장출동 동승방식으로 실습이 이루어지며 상황실에서는 전화수보 및 무전기사용 요령을 배울 예정이다.
▲용인소방서에서 관서실습에 참여하고 있는 신임소방사반 교육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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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소방사반 교육생 중 직렬이 구급대원인 직원은 구급대원으로서 수행해야 될 업무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습을 하게 되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들에 대한 대처요령도 함께 실습할 예정이다.
이들은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11월15일까지 화재ㆍ구조ㆍ구급관련 이론 및 현장실습 등을 통해 소방공무원으로서 갖춰야 될 기본지식과 역량을 겸비한 뒤 일선서로 배치되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현장실습에 임하는 장희재 대원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많은 각종 상황에 대처하는 요령을 학교교육에서 습득하기엔 제한적이다”며 “2주일동안 다양한 상황에서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선배님들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