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가 자동차 체납과태료 징수를 위해 민원인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깜짝! 이벤트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가 자동차 체납과태료 징수를 위해 민원인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깜짝! 이벤트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세무과에서는 지난 2일부터 자동차 과태료 납부하세요라는 반짝이는 LED 별봉을 제작·설치하고 담당직원이 LED 머리띠를 착용하고 과태료 납부 안내·유도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자동차 체납과태료 징수를 위해 부동산과 예금압류조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를 유도하고 있지만 체납액이 쉽게 줄어들지 않아 성실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방안이다.
▲ 세무과에서는 지난 2일부터 자동차 과태료 납부하세요라는 반짝이는 LED 별봉을 제작·설치하고 담당직원이 LED 머리띠를 착용하고 과태료 납부 안내·유도하고 있다. |
이벤트는 실제로 효과를 보이고 있다. 화가나 방문한 민원인이 안내하는 담당직원을 보고 실소를 터트리는 등 편안하고 유쾌한 분위기가 연출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원인들의 시선이 많이 부담스럽고 창피하기는 하지만 미소로 응대 하다 보니 오히려 민원인들도 편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스스로가 홍보요원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