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2017년 또래울 청소년문화공간 공모사업’에 참여할 단체와 기관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2017년 또래울 청소년문화공간 공모사업’에 참여할 단체와 기관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구에 따르면 청소년문화공간 ‘또래울’은 2015년 자치단체 최초로 청소년과를 신설한 송파구의 고유사업이다.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이나 민간시설의 유휴공간을 확보해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소통 공간을 만들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여가를 지원하고 있다.
작년에는 주민센터, 청소년 시설, 휴카페, 민간시설 등 28곳을 또래울 공간으로 개방했으며, 직업진로체험, 취미동아리, 학습·소통 공간 등으로 활용했다. 올해도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또래울 공간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또래울 공간·프로그램’과 ‘청소년 동아리 활동’ 2가지다. 지원금액은 총 1억 원으로, 각각 시설별 5백만 원(시설기능보강 및 프로그램 운영비 등) 내외와 동아리별 2백만 원(동아리 활동비 등) 내외를 지원한다. 특히 ‘청소년 동아리 활동’ 분야는 올해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것이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공간 또래울에 공모사업을 연계해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이 학업과 여가의 균형을 이루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