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승격에 따른 통합브랜드2차보고회
|
통합브랜드, 슬로건 개발 2차 중간보고회 열고, 주민의견 들어 추진 방침 여주군(군수 김춘석)은 여주시 승격에 따른 통합브랜드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 창의성과 창조적인 개념을 적용해 여주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번영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 추진 중인 ‘여주시 통합브랜드 개발’은 23일 열린 2차 중간보고회를 통해 밑그림이 그려졌다.
또한 통합브랜드개발과 동시에 함께 추진 중인 ‘슬로건’ 개발도 2차 중간보고회를 통해 윤곽이 나타났으며, 지속적인 보완 과정을 거쳐 시 승격일 전에 확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23일 여주군청 상황실에서 오전 7시 30분부터 2시간여 동안 김춘석 여주군수를 비롯한 장학진 여주군의회 의원, 학계 및 개발업체 관계자, 여주군 실?과?단?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발업체가 준비한 디자인과 슬로건 시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그 결과 논의된 통합브랜드 시안과 슬로건을 각각 3개로 압축해 주민의견을 거쳐 여주 주민이 공감하고 즐겨 사용할 수 있는 통합브랜드와 슬로건을 만들기로 했다.
이날 여주시 통합브랜드 개발업체가 준비한 통합브랜드 시안은 1차 중간보고회에서 토의한 내용을 토대로 3가지 타입의 시안을 바탕으로 더욱 보완하거나 새롭게 준비한 새로운 3개안 등 총 6개안이 제시됐다.
한편 슬로건의 경우 ‘남한강’이라는 여주의 대표적인 상징물을 선점하고 여기에 바탕을 둔 여주발전의 가치들을 부여해 주민들이 공감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키로 했다.
이날 김춘석 여주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너무 짧은 기간에 통합브랜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일부 우려가 있기는 하지만 창의성과 창조개념을 디자인에 반영하여 혁신적인 면을 이끌어내야 한다”며 “그동안 50여년 동안 여주가 침체되어 왔으나 이제부터는 이 틀을 깨고 남한강을 발판으로 힘차게 날아올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