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지난 17일 바르셀로나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이냐시 테라자 트리오를 초청해 내한 공연을 했다. |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국제음악재단(대표 플로리안 리임 이하 재단)은 지난 17일 뜨라또리아 델 아르떼에서 열린 27번째 재즈나이트 연주자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출신 피아니스트 이냐시 테라자 트리오를 초청했다.
재단에 따르면 피아니스트 이냐시 테라자는 2012년 내한 시 EBS공감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피아니스트로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노, 드럼, 베이스 트리오 구성으로 오스카 피터슨으로 대표되는 스윙 재즈의 리드미컬하고 경쾌한 재즈 음악을 선보였다.
한편, 재즈나이트 공연은 올해부터 티켓가격을 18,000원으로 인하하고 이탈리아 정통 코스요리(1인)가 제공되는 50,000원의 디너 티켓을 신설 가족, 친구, 연인과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