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삼성반도체 화성사업장 임직원 10여명은 부식종류 30세트(1세트 11종)를 다문화가정에 후원했다. |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설 명절을 맞아 곳곳에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설맞이 행사가 진행돼 지역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삼성반도체 화성사업장 임직원 10여명은 부식종류 30세트(1세트 11종)를 다문화가정에 후원했다.
같은날 K-water 수도권수도건설단 임직원 20여명도 관내 다문화 가정을 12가구를 방문해 3백만원 상당의 쌀과 쇠고기 등 생필품 및 K-water에서 생산한 물을 전달하고 ‘설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 K-water 수도권수도건설단 임직원 20여명도 관내 다문화 가정을 12가구를 방문해 3백만원 상당의 쌀과 쇠고기 등 생필품 및 K-water에서 생산한 물을 전달하고 ‘설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
시 관계자는“기업들의 따뜻한 후원이 결혼 이민자 등의 외로움을 작게 나마 위로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함께 소통하고 기쁨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22일 화성시 외국인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2017 행복한 우리, 즐거운 설날’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설날의 참 의미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 외국인복지센터는 2009년 개관이래 매년 외국인 주민을 위한 절기행사 및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