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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용인시, 매서운 한파를 녹이는‘훈훈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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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용인시, 매서운 한파를 녹이는‘훈훈한 사연’

교통약자차량 이용고객, 정 시장에게 날아온 감사의 편지들김한섭 사장"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최근 정 시장에게 용인도시공사에서 운영중인 교통약자 기사들에게 수고와 감사의 인사를 전달해 달라고 부탁한 것이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최근 정 시장에게 용인도시공사에서 운영중인 교통약자 기사들에게 수고와 감사의 인사를 전달해 달라고 부탁한 것이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용인시민인 이모씨는 장애가 있어 정기적으로 재활치료를 받아야 하는 아이를 둔 부모다. 이씨는 아이를 일반차량에 옮겨 태우거나 휠체어를 싣는 것을 비롯해, 비장애인을 중심으로 설치된 도로나 보도시설물 때문에 큰 어려움을 느꼈다.

이 씨는 지난 2015년에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서비스를 알게 됐다. 걱정스레 첫 탑승 서비스를 받던 날, 이 씨는 차에서 내려 직접 탑승을 도와주고 일일이 상태를 물으며 도로방지턱이 낮은 편한 길로 안내하는 세심한 서비스에 감명을 받았다. 휠체어 째 탑승이 가능한 특장 리프트나 사고방지 블랙박스 같은 장비도 충실했다.

이씨는 우연히 친절한 기사를 배정받았을 것이라고 여겼지만, 거듭 이용할수록 일반 택시와는 차원이 다른 서비스라는 것이 느껴졌다.

이 씨는 100여 차례가 넘는 서비스를 체험하며 여러 가지 감사했던 일이 머릿속에 떠오른다. 며 한 사람 한사람에게 모두 감사를 하고 싶지만 쉽지가 않아 인사를 대신 부탁한다는 글을 시에 전달했다.

용인도시공사 김한섭 사장은 “교통약자 차량은 우리 공사가 시민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얼굴 같은 존재다. 지난해에도 청와대를 통해 고객의 감사의 목소리가 전달되기도 했다.”며“앞으로도 고객이 단 한 번의 서비스만으로도 감동할 수 있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용인도시공사가 수탁 운영 중인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44대의 특별교통수단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 상반기 중에 28대의 차량을 추가로 증차할 계획이다. 100만 인구를 돌파한 용인시의 수요증가 대응과 교통약자 이동권 보호를 위한 정 시장과 용인도시공사의 노력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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