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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용인시의회, 김중식 의장과 2017년 신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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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용인시의회, 김중식 의장과 2017년 신년 인터뷰

"용인시의회 김중식 시의장에게 듣는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광교저널은 지난 11일 용인시의회 의장실에서 김중식 의장과 2017년 신년 인터뷰를 가졌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광교저널은 지난 11일 용인시의회 의장실에서 김중식 의장과 2017년 신년 인터뷰를 가졌다.

1. 김중식 의장의 취임 일성은 ‘희망을 주고 신뢰받는 의회, 시민의 입장에서 일하는 의회,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는 것이었는데 그간의 성과와 소회를 간단히 설명한다면?

지난해 7월 의장으로 취임한 후 하루하루 정신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며 의장이라는 직함이 참 무거운 감투임을 몸소 느끼고 있다.

의장으로서 의회 전반에 걸쳐 생각하고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평소 소신대로 원칙을 존중하고 양보하면서 순리에 따라 의정활동을 해 오고 있다.

또한, 시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의회의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 상임위원회 중심의 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에도 더 크게 듣고, 더 가까이 가고, 더 넓게 보겠다는 의정방침을 기초로 시민의 시각에서 지역 현안을 바라보고 집행부가 계획한 사업들이 시민들의 생활 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용인시의회 김중식 의장이 광교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

2. 지난해 용인시의회 내 의원연구단체의 활동이 두드러졌던 해였다. 지방자치의 바람직한 방향과 주제들을 활성화하는 건 의미 있는 일다. 그간의 성과와 시의회 차원의 향후 추진 방향은?

지난한해 용인시의회는 공부하는 의회, 전문성을 갖추고 발전적인 정책제안을 할 수 있는 강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휴먼원정대’, ‘환경지킴이’, ‘자연과 인간’, ‘웰니스(Wellness)’, ‘생체 +(플러스)’ 총 5개의 의원연구단체가 운영됐다.

시정주요과제에 대한 연구 활동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정책제언을 시 집행부에 전달했다

올해에도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통해 의원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여 용인시 시책과 주요사업, 현안과제 등을 연구하고, 정책 평가 및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의원연구단체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3.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의 도모를 통해 시정의 바른 바로미터를 열어가는 것이 시의회의 역할이기도 하다. 어떤 모색을 해왔으며 앞으로 어떤 역할을 견지할 것인지 한마디 한다면?

동료의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먼저 다가가서 충분히 듣고 고민하고 있으며, 의회가 시 집행부에 한 목소리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상임위원회와 시 집행부가 소통하는 자리도 더욱 많이 만들고 있다.의회는 시 집행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에 대해 무조건 반대하는 입장이 아니라, 시민을 위한 정책이 더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검토하고 협의해 나가자는 생각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의회는 시 집행부와 작은 문제라도 소통하고 논의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지난 11일 용인시의회 김중식의장과 광교저널은 2017년 신년 인터뷰를 가졌다.<사진 左 광교저널 최현숙 편집국장, 右 용인시의회 김중식 의장>

4. 용인 인구의 70%가 아파트에서 산다. 이에 따른 분쟁도 늘면서 공동주택에 관한 각종 조례를 생산한 것으로 안다. 대표적인 조례와 공동주택 거주자인 용인시민을 위한 정책 방향이 있다면?

2014년 제194회 제2차 정례회에서 공동주택의 관리에 대한 감사를 실시 하는데 필요한 세부적인 사항을 조례로 규정해 공동주택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입주자, 사용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용인시 공동주택 관리의 감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한 바 있다.

요즘 층간소음, 원활한 냉·난방 등 공동주택에서 다양한 문제가 있어 이웃 간에 얼굴을 붉히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문제점을 연구하고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

또한, 공동주택 뿐 아니라 단독주택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상하수도 등의 문제점도 해결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의해나가도록 하겠다.

5. 향후 시의회를 이끌며 역점을 두시는 정책이 있다면?

작년 한 해 용인시의회는 정례회 2회와 임시회 7회를 총 9회 운영하여 예산, 결산, 조례, 동의안 등 20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23건의 조례·규칙안에 대한 의원발의를 통하여 시민의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등을 통하여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행정에 대한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새해에도 용인시의회는 변화하는 세상의 흐름에 발맞추어 폭 넓은 시야와 유연한 사고를 갖추어 나가는 한편, 의원의 역량을 강화시켜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정책대안까지 제시하는 수준 높은 정책의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의정자문위원회를 활성화시켜 정책적 자문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의원연찬회 및 의원 위탁연수와 함께 의원연구모임에 대한 지원을 늘려 공부하는 의회분위기를 만들어 의원역량도 제고시켜나가겠다.

또한, 시민과의 접점을 늘려나기 위해 청소년 지방자치교육, 회의방청, 의회체험 및 모의의회 경연대회 등 지방자치제도를 경험할 수 있는 활동인 ‘청소년 지방자치 아카데미’를 확대 편성해 나갈 방침이다.

성숙된 지방자치로 나아가기 위해 공정한 직무수행과 부당이득의 수수금지, 건전한 의회 풍토의 조성으로 불합리한 관행은 동료의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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