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여성회 서부지부(지부장 한미경 이하 서부지부)는 지난 7일 오후 3시, 향남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무현, 두 도시 이야기' 공동체 상영회를 가졌다. |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여성회 서부지부(지부장 한미경 이하 서부지부)는 지난 7일 오후 3시, 향남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무현, 두 도시 이야기' 공동체 상영회를 가졌다.
서부지부에 따르면 공동체 상영회'는 영화사의 공식 배급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보고 싶은 영화를 함께 선정해 상영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9월에 개관한 향남 롯데시네마에서는 이미 지난 11월 19일-20일에도 '화성희망연대' 주최로 '자백, 다음 침공은 어디?' 등 두 편을 공동체 상영한 바 있다.
한미경 서부지부장은 “지난해 11월 '화성희망연대'에서 '작은영화제'라는 이름으로 두 편의 영화를 공동체 상영했다.”며“당시 영화를 보러온 시민들 중에서 이번 '무현, 두 도시 이야기'도 꼭 보고 싶다는 분들이 있어 함께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시민들의 자발적인 목소리에서 출발해 오늘 공동체 상영회를 가졌다는 점이 무척 뜻깊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흥행여부와 상관없이 좋은 영화 보기 운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여성회 서부지부는 공동체 상영이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좋은 영화보기 운동으로 이어지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