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도시공사(김한섭 이하 도시공사) 사내 나눔봉사단원 20여명은 15일 관내 저소득층 대상으로 연탄 5천5백장 등 월동물품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했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도시공사(김한섭 이하 도시공사) 사내 나눔봉사단원 20여명은 15일 관내 저소득층 대상으로 연탄 5천5백장 등 월동물품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했다.
이 날 갑자기 몰아친 한파로 영하9도까지 떨어진 오전에 손도 제대로 펴지지 않는 가운데 맨손으로 줄지어 연탄을 전달하느라 김한섭 사장과 임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관내 한 취약가정을 봉사단 20여명이 직접 방문해 연탄 500장을 배달했다.
▲ 이영민 중앙동장이 함께 동참해 연탄을 나르고 있다. <사진 맨 우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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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수 용인시의원과 이영민 중앙동장도 함께 이날 행사에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도시공사 김한섭 사장은 “매년 적자였던 공사가 올해 52억 단기흑자를 일궈내 정상궤도를 되찾은 만큼 이제는 그러한 성과를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나눠야 할 때다”라며“오는 2017년에는 공공성을 최우선으로 한 사업을 통해 지역에 성과를 환원해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는 선순환 구조를 앞장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연탄을 전해받은 처인구 한 시민이 정리를 하며 안도하고 있다. |
한편 공사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취약계층을 돌아보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연탄 나눔 행사를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다.
또한 도시공사는 오는 28일에 소외계층을 초청해 송년나눔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추가로 쌀 176포와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