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원동 이하 자치위)가 지난 28일 기획재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자치위 남홍숙 의원은 태교도시용인, 여성특별시 용인, 엄마특별시 용인 등 시정슬로건 및 각종 정책수립 시 일관성이 없고 타 부서와 협업이 이뤄지지 않음을 지적했다.
김선희 의원은 공무원제안제도, 창안제도, 학습연구동아리 연구 성과물이 관련 부서와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으며, 법률자문관, 고문변호사의 질의응답 결과에 따른 업무처리도 좋지만, 여러 가지 사항을 검토해 신중하게 처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운봉 의원은 규제개혁위원회에 규제완화 우선주의가 과도한 난개발을 초래할 수 있음으로 방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공유재산심의위원회 개최 시 심도 있는 심사를 요청했다. 또한, 고액 체납자에 대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채권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상수 의원은 2016년 사회조사 등 각종 통계조사 후 결과를 정책수립 시 활용하고, 각종 기금 운용 시 총괄 부서로서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대정 의원은 각종 정책수립 및 공사 진행 시 소통을 하고, 각종 행정절차에 맞도록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