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서호시장∼중앙시장까지 공무원, 자연보호통영시협의회원, 명정·중앙동 자생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요령에 관한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오는 2017년 생활쓰레기 문전수거제 시행에 대비해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의식 전환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2일 서호시장∼중앙시장까지 공무원, 자연보호통영시협의회원, 명정·중앙동 자생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요령에 관한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깨띠를 두르고 재래시장, 간선도로변 점포주 및 행인들을 대상으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홍보물 5,000매를 배부했다.
또한 차량을 통한 가두방송, 플래카드 및 피켓 등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 캠페인을 마친 후 도산면 저산리 해안변으로 이동해 11월 중 클린데이 행사를 실시하고 폐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 약 5톤을 수거했다. |
시 관계자는" 버린 후 단속하는 사후적 근절대책이 아니라 시민들이 쓰레기 불법 투기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 스스로 버리지 못하게 하는 사전적 근절 대책에 주안점을 둔 의식전환 운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페인을 마친 후 도산면 저산리 해안변으로 이동해 11월 중 클린데이 행사를 실시하고 폐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 약 5톤을 수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