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1인당 3개월 분량의 생리대를 580명에게 25일부터 올 연말까지 지원키로 했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1인당 3개월 분량의 생리대를 580명에게 25일부터 올 연말까지 지원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만 11세~18세의 여성 청소년 가운데 의료급여 또는 생계급여 수급 가정의 자녀이거나 지역아동센터·아동복지시설 이용 여성청소년이다.
지역아동센터나 아동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여성 청소년은 해당 시설이 보건소에 일괄 신청해 지급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으로 생리대를 구입하지 못하는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하게 됐다”며“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신청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자는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대리 신청해도 된다.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신청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