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정찬민 시장은 외국인 거주자 교육시설인 향상 이주민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로 난방용 땔감 15톤을 지난 20일 전달했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정찬민 시장은 외국인 거주자 교육시설인 향상 이주민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로 난방용 땔감 15톤을 지난 20일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향상이주민센터는 베트남‧미얀마 등에서 온 이주민 40여명이 한글·바리스타·컴퓨터 교육을 무료로 받고 있는 시설로 기존 공장건물을 이용하고 있어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다.
정 시장은 “외국에서 온 이주자들이 열악한 시설에서 어렵게 공부하고 있어 고생이 많다”며 “열심히 배워서 하루빨리 우리나라에 잘 적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땔감 배달은 시가 지난 2012년부터 숲 가꾸기 사업으로 발생한 벌채목을 관내 복지시설과 홀로어르신 등에게 나눠주는 것으로 올해는 오는 30일까지 17곳에 60톤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