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진해기지 통영함 함상에서 우호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지난 17일 가졌다. |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진해기지 통영함 함상에서 우호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지난 17일 가졌다.
통영함은 지난 제55회 통영시한산대첩축제행사에서 통영함 공개행사를 지원해 앞으로 통영시 문화․축제 행사 등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소령 김태선 부장이 위국헌신상으로 받은 상금과 통영함 전 장병들이 자원해 모금한 400여 만원을 통영시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 이번 협약식에서 소령 김태선 부장이 위국헌신상으로 받은 상금과 통영함 전 장병들이 자원해 모금한 400여 만원을 통영시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
지난 18일 시 관계자는“이번 협약에 따라 통영시와 해군작전사령부 제5전단 통영함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장병들의 위문․봉사활동 실시, 각종 행사 교류를 확대해 나간다”며“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장병들의 자부심 고취와 시민들의 안보관을 확립하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또한“제55회 한산대첩 축제행사에 적극 지원한 통영함 및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및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통영함은 1만4,000톤 규모 경(經)항모급 함정 예인이 가능한 구조함으로써 2012년에 통영시 명칭을 함명으로 진수됐으며, 3,500톤급으로 길이107.5m, 폭16.8m, 최고속도 21노트(40㎞), 탐색능력 수중 3,000m로 침몰 함정 및 추락 항공기 탐지․인양, 함정예인, 항만 장애물제거, 해상 화재진압과 기름유출로 인한 해상오염 방재 등 지시된 작전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