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민석(경기 오산)은 <대한독립, 북간도 항일 독립운동> 특별기획 사진전을 24일~27일까지 4일간 국회의원회관 제3로비에서 개최한다. |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민석(경기 오산)은 <대한독립, 북간도 항일 독립운동> 특별기획 사진전을 24일~27일까지 4일간 국회의원회관 제3로비에서 개최한다.
안민석 의원측에 따르면 이번 사진전은 전시된 사진의 소장처인 (사)규암김약연기념사업회가 주관했다.
이번 전시는 이처럼 북간도에 새로운 공동체를 이루어 항일 독립운동을 선도했던 선조들의 삶과 활동을 재조명하는 첫걸음으로, 전시는 크게 4 부분으로 구성된다.
제1부 ‘북간도에 세운 이상향 명동촌’은 1900년에 윤동주(尹東柱, 1917~1945) 시인의 조부 윤하현 집안이 합세해 5가문이 건설한 새로운 한인 공동체 이야기다.
제2부 ‘항일민족정신 함양 북간도 민족학교’는 오산학교, 대성학교와 함께 3대사학으로 알려졌던 명동학교(明東學校, 1908)와 용정의 은진학교, 명신여학교 등 항일 독립운동의 지도자를 배출했던 학교를 소개한다.
제3부 ‘경신참변과 일제의 한인탄압’에서는 북간도 한인과 독립군 토벌의 선봉이었던 일본군 나남19사단 보병 75연대의 실제 모습을 볼 수 있다.
제4부 ‘북간도 한인조직과 항일 독립운동, 그리고 용정’에서는 1919년 용정 서전평야에서 일어났던 3.13만세운동의 사진과 독립선언포고문으로 북간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의 진상을 보여준다.
한편 이 전시로 이역만리에서 일제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대한독립과 국권을 되찾으려고 끝까지 싸웠던 선조들의 삶과 의식에서 미래 한국의 희망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