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15일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개미천사(1004) 나눔페스티벌’에 3천여명이 다녀가 성료했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15일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개미천사(1004) 나눔페스티벌’에 3천여명이 다녀가 성료했다.
시에 따르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용인처인노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용인의 범시민 기부운동인 ‘개미천사(1004)’를 널리 알리고 나눔으로 100만 시민이 하나되는 용인을 만들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명의 시민들이 나눔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문화공연 재능기부로 참여해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나눔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캠페인 현장모금’ 부스에는 관내 기업과 기관단체, 시민들이 나눔에 직접 참여해 2천3백여만 원의 성금이 기탁됐다.
이날 정찬민 시장은 “오늘의 행사는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100만 시민이 하나되는 나눔문화의 기반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사람중심의 복지정책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개미천사’ 기금으로 전달돼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의 수술 및 치료비로 쓰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