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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국제학교=귀족학교?···계층간 위화감 부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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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민석, 국제학교=귀족학교?···계층간 위화감 부추겨

교육격차.교육불평등 ‘심화’...서민들은 엄두도 못 내

   
▲ [광교저널 경기.오산/ 유현희 기자] 귀족학교로 변질된 국제학교가 계층 간 위화감을 부추기고 교육불평등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교저널 경기.오산/ 유현희 기자] 귀족학교로 변질된 국제학교가 계층 간 위화감을 부추기고 교육불평등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경기 오산)측에 따르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4~2015년 외국인학교 및 외국교육기관 운영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간 학비가 1천만 원 이상인 학교는 30곳이고, 이 학교의 재학생 중 한국학생은 총 5,383명으로 연간 학비가 1,094억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외국인학교의 고등부 연간 수업료가 3,400만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입학금과 기숙사비, 식비, 스쿨버스, 기타 비용을 제외한 금액으로 실제 학부모 부담은 훨씬 클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산외국인학교의 입학금은 가장 비싼 고려대의 입학금 103만원보다 무려 6배가 넘는 675만원이고, 한 끼 당 식비가 가장 비싼 학교는 일반학교 한 끼 식비인 3~4천원보다 무려 2배가 넘는 9천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민석 의원은 “서민들은 엄두도 못 내는 국제학교는 금수저만 다니는 귀족학교로 변질됐다”며“박근혜 정부는 교육격차와 교육불평등을 심화시키는 국제학교 확대정책을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국제학교는 정부 인가를 받고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외국 교육과정을 가르치는 학교로 제주 국제학교(3개), 외국인학교(44개), 외국교육기관(2개)이 있다. 최근에는 서민들은 감당하기 힘든 비싼 학비 때문에 금수저 자녀들만 다니는 귀족학교로 변질됐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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