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해양수산부 해양수상레저스포츠회가 주최하고 통영국제드래곤보트조직위원회 통영카누연맹이 주관하는 '2016 해양수산부장관배 아시아드래곤보트대회'가 오는 23일~25일까지 통영 죽림만에서 개최된다. |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해양수산부 해양수상레저스포츠회가 주최하고 통영국제드래곤보트조직위원회 통영카누연맹이 주관하는 '2016 해양수산부장관배 아시아드래곤보트대회'가 오는 23일~25일까지 통영 죽림만에서 개최된다.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드래곤보트'는 중국에서 유래된 전통적인 레저스포츠로, 약 20명의 선수들이 고수의 북소리에 맞춰 뱃머리가 용으로 장식된 용선을 탄 채 노를 저어 속도를 경쟁한다.
올해 처음 치뤄지는 제1회 해양수산부장관배 아시아드래곤보트대회인만큼, 드래곤보트의 위엄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에서 큰 의미가 있다.
대회는 일반적인 '용선'과 '유소년 카약대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용선은 23일~25일까지 3일간 열리며, 유소년 카약대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개최된다.
또한 대회종목 용선에서는 '이순신부', '거북선부', '학익진부'로 분류된다. 경기 종목은 이순신부와 거북선부 학익진부 모두 100m와 200m로 나눠지며 카약은 150m다.
대회 관계자는 “개회식은 24일 토요일, 오전 11시에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통영 죽림만에서 개최된다”며“해양수산부장관, 국회의원, 도지사, 통영시장 외 다수가 출석해 대회의 성대한 문을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6 해양수산부장관배 아시아드래곤보트대회'는 해양수산부, 통영시, 통영시체육회, 해양수상레저스포츠회, 대한장애인카누연맹의 후원 속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