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저널 경기/김수진 기자]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도가 ‘하천환경 정비사업’과 ‘고향의 강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남양주 일원 왕숙천 하천사업 현장을 29일 방문했다. |
[광교저널 경기/김수진 기자]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도가 ‘하천환경 정비사업’과 ‘고향의 강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남양주 일원 왕숙천 하천사업 현장을 29일 방문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양복완 부지사가 방문한 ‘왕숙천 하천환경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유수의 원활한 흐름 확보와 더불어 ‘장현공원’, ‘생태습지원’을 포함한 각종 산책로·자전거길·수변광장 다양한 친수시설을 구비하는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도는 본래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2009년 11월부터 사업을 추진, 현재 공사 65% 보상 9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지만, 지난 2월부터 예산확보 지연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도는 오는 3회 추경 시 자연 사업비 확보 등을 통해 올해 12월까지 공사를 준공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도는 ‘왕숙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지방하천의 수해 예방과 지역 주민을 위한 쉼터 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장현대교 및 내각교 리모델링, 역사마당, 이야기길, 모래톱 놀이터, 자전거도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 2011년 5월부터 추진돼 왔다.
양복완 부지사는 “현재 왕숙천에서 추진 중인 두 사업은 수해로부터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뿐만이 아니라, 도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목적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 국토부와 협의를 잘해서 지금까지 추진해온 사업의 결실이 잘 맺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