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저널 경기.평택/박태수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청소년들의 예능끼를 맘껏 발산하고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을 위한 청소년종합예술제가 지난 9일사물놀이 부문을 시작으로 개막돼 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 |
[광교저널 경기.평택/박태수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청소년들의 예능끼를 맘껏 발산하고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을 위한 청소년종합예술제가 지난 9일사물놀이 부문을 시작으로 개막돼 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예술제는 시에서 주최하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이하 문화센터)에서 주관해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4개영역 17개 종목에 걸쳐 경연을 펼치며 올 해는 총 68팀 390명이 참여했다.
사물놀이 부문은 매년 첫 번째로 시작되는 경연으로 초․중․고등부, 앉은반 종목, 선반 종목으로 나눠 실시했고 총11개 팀이 출전했다.
문화센터 관계자는“참가 청소년들에게 주위의 다른 참가팀이나 학부모, 선생님들이 즐겁게 신나게 하자는 응원을 하는 것을 자주 목격하게 된다”며“순위를 정하는 경연이라기 보다는 참여하여 함께 즐기는 분위기로 경연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으로는 김용래 평택농악 보존회장, 지운하 계약구립풍물단 예술감독, 진명환 (사)남사당 이사가 맡았다.
심사를 맡은 관계자는 “함께 전통을 이어가는 멋진 청소년들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순위보다는 함께 노력하고 응원하는 과정 중의 하나라고 생각해 달라”며“실력보다는 전통을 사랑하고 즐기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고 심사평에 가늠했다.
예술제는 10일 무용부문(북부문예회관) 오는 11일 대중음악 부문(북부여성회관)이 차례로 오전 9시~12시까지 진행되며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