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미양면 새마을지도자(회장 김종인)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란)는 지난 6월 29(토) 미양면 법전리에서 ‘사랑나누기 감자 캐기’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지난 3월 29일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해 심은 감자를 수확하는 행사로써 미양면 남·여 새마을지도자 40여명과 미양면장과 직원들도 함께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기부문화의 확산과 함께 지역사회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자발적인 시민참여 행사로써, 향후 수확된 감자 판매수익금은 미양면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찾아 가정방문과 후원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같은 날 양성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조정원, 김봉순)에서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감자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양성면 바르게살기위원회 남녀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실시한 사랑의 감자 수확은 양성면 명목리 일대 700여평의 농지에서 실시됐으며, 이번에 수확한 감자는 지난 3월에 파종한 것으로, 수확된 감자 수익금은 지역의 소외된 계층과 어려운 이웃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조정원 바르게살기위원장과 김봉순 바르게살기여성위원장은 “회원 모두가 불우이웃을 돕는다는 생각에 더위를 잊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 감명 받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더불어 지역 화합과 어려운 이웃돕기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